동네 한 바퀴 제 209화 자연처럼 살다 전라북도 무주편이 소개됩니다. ‘머무르는 곳’ 무주는 변화무쌍한 세상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가진 것을 지켜나갑니다. 무주군은 전체가 소백산맥에 속해 있어 터전의 대부분이 고원지대입니다. 금강 상류에 위치해 있어 좁고 깊은 골짜기를 따라 계곡이 발달했습니다.
이런 지역적 특성으로 무주는 자연히 오고 가는 것이 어렵고 유난히 겨울이 긴 동네입니다. 그 길고 긴 겨울을 지내느라 인내를 배우고, 새운 것들을 얻고 익히기보다는 청정 자연의 가까이서 삶의 방식을 만들어 온 무주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무주 천리길 구천동 어사길 도보코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명 삼공리 산 109
동네 한 바퀴 무주 솔다박마을 칠 공주 어머니 솔잎주 소나무 군락지
구천동 계곡 33경을 걷다, 무주 어사길
구천동 계곡 무주 어사길은 ‘덕이 많고 너그럽다’는 덕유산을 품은 동네입니다. 전라북도 무주에서 바라보는 산 능선은 그 이름을 따라 완만하고 곱고, 덕유산에서 발원한 물길은 계곡을 따라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으로 향합니다.
그 여정은 28km로, 물이 가는 계곡엔 폭포,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무주 ‘구천동 33경’이라 부릅니다. 가는 길목마다 절경이니 9경, 11경도 아닌 무려 33경의 명소들이 즐비하여 있기 때문입니다.
무주군은 이곳의 옛길을 복원하고 중간마다 목교와 데크 로드를 놓아 일명 ‘어사길’을 만들었습니다. 그 덕분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맑은 계곡물과 담, 소, 수목들을 벗 삼아 산책을 합니다. 평지에 가까워 걷기 좋은 길, ‘어사길’을 따라 무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 속으로 빠져들어 봅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이웃집 찰스 우크라이나 따냐 군산시립교향악단 비올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남편 샤샤 아들 인공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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