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관계를 중심으로 쓰이는 단어 ‘가족’과는 달리 같이 어울려 끼니를 하는 경우에 쓰이는 ‘식구’는 예부터 한국인들에게 식(食)이란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는 방법이었다.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가족마저 줄어들고 있는 요즘 밥의 온정을 서로 나누며 끼니를 함께한다는 ‘남다른 식구’들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느껴본다.
동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연밥상-충청북도 충주
앞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뒤에는 청계산 자락이 있어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춘 작은 산골 마을. 그곳엔 말과 소가 자유롭게 뛰어놀고 4명의 개인이 모여 어우러져 살고 있는 공동체가 있다.
한국인의 밥상 홍성 남장리 8남매 호권 순아 형제 간장게장 바지락꽃게탕 등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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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성별도 고향도 심지어 동물과 사람이라는 종까지 다른 다양한 이들은 서로 다른 존재들이 모여 하나의 공간과 음식을 공유하고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욕심 없이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공동체 식구들이다.
그중 가장 놀라운 변화는 서로 달랐던 식성이 닮아졌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길러낸 농산물들을 이용한 건강 밥상을 먹게 되면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게 되었다는데. 거기에 각자 고향에서 먹어온 음식들을 공유하면서 입맛도 마음도 풍부해졌다.
밤나무 농장에 터를 잡은 덕에 사시사철 넉넉히 보관해놓고 있다는 밤은 밥과 함께 지어 공동체 식구들의 영양을 든든히 챙겨준다는데. 텃밭에서 갓 수확한 쪽파와 개망초는 각각 전라도와 경상도 방식으로 최상의 맛을 살릴 수 있게 조리되어 식구들의 입맛을 돋우게 만든다.
함께 사는 삶을 통해 이전에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나와 타인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면서 진정한 식구로 거듭났다는 자연공동체 식구들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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