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관계를 중심으로 쓰이는 단어 ‘가족’과는 달리 같이 어울려 끼니를 하는 경우에 쓰이는 ‘식구’는 예부터 한국인들에게 식(食)이란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는 방법이었다.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가족마저 줄어들고 있는 요즘 밥의 온정을 서로 나누며 끼니를 함께한다는 ‘남다른 식구’들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느껴본다.
친자매보다 더 진한 귀촌 자매 4인방의 밥상 공동체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아래 조용한 마을을 북적이게 하는 특별한 자매들이 있다. 잘나가던 도시녀에서 귀촌인이 되었다는 주부 4인방을 만나본다.
무주 로컬카페 수제빵 화덕피자
수작부리는 카페
주소: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서창로 101 수작부리는카페
전화번호: 063-324-9031
한국인의 밥상 충주 동물가족 자연밥상 공동체 쪽파 개망초
일면식도 없던 낯선 사이에서 이제는 서로 의지하며 뜻을 함께하는 친자매 같은 관계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데. 지역민들의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큰언니 선영 씨, 마을 어르신들에게 공예를 가르치는 둘째 언니 유빈 씨이다.
체험 펜션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
전화번호: 063-323-2234
귀농. 귀촌인들을 위한 사무장으로 일하는 셋째 선영 씨, 그리고 사과 농사를 짓는 막내 경선 씨까지. 각자 다른 일을 하면서도 무주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연스레 서로 친해졌다.
바쁜 일상에서도 만나기 위해 매달 19일을 함께 식사하는 ‘식구데이’로 정했다는 그녀들. ‘식구데이’ 날이면 꼭 먹는 음식이 있다고 한다. 물 없이 사과와 양파만 넣고 삶는 수육과 고수 겉절이이다.
사과 토마토 사과즙 토마토즙 판매
토마토며느리
전화번호: 010-3352-1378
특히 고수는 무주 사람이라면 식사마다 반드시 사용하는 필수 식자재, 거기에 제철을 맞은 다슬기로 끓인 맑은탕과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쪽파강회까지 완성되면 명절 못지않은 한 상이 차려진다.
아트컴퍼니 공예수업
전화번호: 010-6666-6522
무주에서 가장 든든한 식구가 되었다는 네 자매의 오순도순 무주 일상을 만나러 간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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