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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eongchun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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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사랑꾼 아버지와 두 형제의 기운찬 밥상 – 충청남도 청양군

충청남도 청양군의 산골짜기엔 긴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흑염소를 만날 수 있다. 어디 흑염소뿐이랴? 보기 드문 사슴에 거위 가족까지! 그야말로 동물농장을 방불케 하는 이 곳은 원래 젖소를 사육하던 농장이었다.

 

흑염소전골-흑염소탕
흑염소곰탕(출처: 한국인의 밥상)

 

하지만 25년 전부터 흑염소를 방목해 키우는 농장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풀이 마르고 먹을 것이 부족한 겨울엔 흑염소의 먹이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최주호(40세) 씨와 최승호(38세) 씨 형제는 흑염소에게 먹일 건초를 미리 수확해서 말리느라 지난여름을 바쁘게 보냈다.

 

청양 흑염소 식당

 

 

 

청양 흑염소농원 농장

송조농원

충남 청양군 운곡면 방축길 181-6

메뉴: 염소탕 흑염소전골 흑염소 수육 등 

 

 

 

https://blackgoat2005.modoo.at/

 

[송조농원 - 홈]

청양군 운곡면 위라리에 위치한 농장 체험형 맛집입니다.

blackgoat2005.modoo.at

 

고향민국 청양 흑염소농장 흑염소 수육 전골 구기자백숙 운곡 춘포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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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흑염소를 처음 데려온 건 두 형제의 아버지인 최재용(68세) 씨였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두 아들이 어릴 때부터 매년 겨울이면 흑염소를 잡아서 먹였다. 농장에서 가축을 돌보느라 바빠 정작 자식들을 돌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갚고 싶었다는 것~

 

흑염소-먹이
흑염소 먹이(출처: 한국인의 밥상)

 

첫아들은 아내와 함께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간 날, 의사가 곧 출산할 것 같다며 아이를 낳고 가라 했단다. 둘째는 더 기막히다. 젖소와 한바탕 씨름하고 집에 갔더니 아내가 혼자 출산을 마친 상태였다. 그래서 매년 가족을 위해 정성껏 흑염소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한 최재용(68세) 씨.

 

흑염소
흑염소(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방에서 흑염소는 보양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의 이런 수고를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아들이 올해는 자신들이 건강식을 만들겠다고 앞장섰다. 사실 얼마 전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최재용 (68세) 씨의 거동이 옛날 같진 않은 상태.

 

흑염소-전골
흑염소 전골(출처: 한국인의 밥상)

 

흑염소로 만든 수육은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가마솥에서 한나절 이상 푹 삶아야 잡내가 나지 않고, 고기 맛도 더 연해진다고. 살을 발라내고 남은 뼈도 버리지 않는다. 가마솥에 고아서 국물을 내면 구수하고 깊은 국물 맛이 나는 건 물론 건강에도 좋아 이만한 겨울 건강식이 없단다.

 

청양 흑염소 식당

 

곰탕으로 먹어도 좋고, 각종 채소에 흑염소 고기를 올려 얼큰하게 전골로 끓이면 국물 한 모금에도 몸이 후끈 달아오를 정도라고. 꽁꽁 얼어붙은 땅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흑염소 가족의 애정 가득한 밥상을 소개한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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