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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보령 천북굴단지 붕장어찜 물김국

by cheongchun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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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잃은 아버지를 위한 딸의 힘찬 밥상 – 충청남도 보령군

바다에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계절은 여름이 아닐까? 하지만 충청남도 보령 앞바다는 반대로 겨울에 가장 외지 손님이 말리 몰린다. 추위와 함께 의 철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굴찜
굴찜(출처: 한국인의 밥상)

 

특히 천북 마을은 1동부터 10동까지 대규모 굴 단지가 조성된 곳으로, 올해 34세인 하정 씨는 이곳에서 최연소 상인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도시에서 수질 연구원으로 일했던 그녀는 3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의 식당을 돕고 있다. 다들 부러워하던 번듯한 직장을 그만둔 건 아버지 조행성(61세) 씨가 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보령 천북굴단지

 

 

 

천북굴단지 청수굴집수산

주소: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1061 6동 9호

전화번호: 0507-1424-2886

 

https://www.youtube.com/channel/UCuJJy13SOIpSjPTxN-RNv8Q

 

천북굴레이디

도시에서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아빠의 고향으로 귀촌을 결심한 막내딸의 일기장 같은 공간입니다. 익숙한 시골이 좋아서, 편리함보단 편안함을 선택하였고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었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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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청양 흑염소 곰탕 수육 흑염소전골 농원 농장 액기스 즙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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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사랑꾼 아버지와 두 형제의 기운찬 밥상 – 충청남도 청양군충청남도 청양군의 산골짜기엔 긴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흑염소를 만날 수 있다. 어디 흑염소뿐이

cheongchun.tistory.com

 

식당에서 음식은 솜씨 좋은 어머니가 담당하고, 아버지는 굴을 세척해 공급하는 등 전반적인 굴 관리를 맡고 있다. 그렇다면 하정 씨는? 어머니에겐 손맛을, 그리고 아버지에겐 굴을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중이라고.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기력을 돋울 수 있는 음식도 만들고 있다.

 

붕장어찜
붕장어찜(출처: 한국인의 밥상)

 

요즘 같은 겨울의 끝자락, 아버지가 종종 찾은 음식은 묵은지를 넣고 끓인 붕장어 찜이다. 해풍에 살짝 말려 쫄깃해진 붕장어에 묵은지를 곁들이면 별다른 양념을 넣지 않고도 칼칼한 맛이 난다.

 

굴작업
굴작업(출처: 한국인의 밥상)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할아버지를 위해 만들던 음식인데, 붕장어 한 점 얻어 먹으려고 할아버지 무릎을 차지하고 앉아 내내 밥상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덕분에 하정 씨 어머니도 시집와서 시어머니에게 붕장어를 말리고 요리하는 법부터 배웠다.

 

붕장어식당
붕장어식당(출처: 한국인의 밥상)

 

겨울에는 꽁꽁 언 손으로 물김 양식을 하던 부모님을 도왔다는 아버지는 일 끝나고 뜨끈한 물김국 한 그릇 먹으면 그 고생도 다 잊을 수 있었다고 추억한다. 어쩌다 아버지가 낙지라도 한 마리 잡아서 넣어주시면 물김국도 보양식이 됐다.

 

물김국-보양식
물김국 보양식(출처: 한국인의 밥상)

 

8형제 중 막내라 돌아오는 건 낙지 다리 하나뿐일 때도 많았지만 그래서 더 맛있는 기억으로 남았단다. 이젠 그리움으로 남은 그 시절의 맛, 어린 시절 어머니의 애정을 떠올리게 해주는 음식이 하정 씨 아버지에겐 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보양식이 아닐까?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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