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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안동 김광호 정영자 농원 청국장 풋고추된장박이 도라지고추장구이 텃밭 택배

by cheongchun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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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은 절기상으로 대설이다. 대설을 지내고 나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에 섰다고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황량해 보이는 겨울 녘 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녀석들이 숨어있다.

 

청국장
청국장(출처: 한국인의 밥상)

 

찬바람 거세게 부는 땅 밑에는 맛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뿌리채소, 갑옷으로 무장한 참꼬막이 숨 쉬고 있다. 추위라는 시련에도 알차게 영글어 가는 먹거리들은 겨울 땅의 영양분은 물론 진한 맛까지 품고 있다.

 

정영자-김광호-부부
정영자 김광호 부부 (출처: 한국인의 밥상)

 

땅을 가꾸고 흙을 만드는 사람들 경상북도 안동시

정겨운 한옥 주변으로 각종 작물이 자리 잡은 이곳은 김광호, 정영자 부부가 가꾸는 텃밭이다. 14년 전 서울에서 남편 광호 씨의 고향으로 내려온 부부는 부모님이 일구던 밭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했다.

 

한국인의-밥상
한국인의 밥상

 

백여 가지가 넘는 작물을 친환경으로 키워내는 부부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다름 아닌 땅이다. 농사는 물 농사, 땅 농사가 전부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에 따라 화학 비료 대신 직접 만든 천연 퇴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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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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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한구석에서 푹 익어가고 있는 두엄이 부부의 자랑거리란다. 밭에서 나온 농업부산물부터 왕겨, 음식물 찌꺼기까지 퇴비에 들어가니 자연스레 순환하는 셈이다.

 

한국인의 밥상 안동 참마 농부 농장 생 참마 육회 소불고기 영여자조림

 

한국인의 밥상 안동 참마 농부 농장 생 참마 육회 소불고기 영여자조림

12월 7일은 절기상으로 대설이다. 대설을 지내고 나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에 섰다고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황량해 보이는 겨울 녘 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cheongchun.tistory.com

 

이렇게 정성스레 키운 농산물은 일주일에 한 번 꾸러미로 만들어 택배로 판매한다. 꾸러미에는 농산물 외에 직접 만든 반찬들도 들어간다. 하우스에서 막 따온 풋고추로 바로 먹을 수 있는 풋고추된장박이를 만든다.

 

안동-김광호-정영자-텃밭
천연퇴비로 농사짓는 텃반 (출처: 한국인의 밥상)

 

안동 제철 농산물 주문

 

구들에 불 때서 끈적끈적 실이 늘어날 정도로 잘 숙성시킨 청국장에 광호 씨가 직접 만든 두부까지 담으면 어느새 상자가 꽉 찬다. 농사짓고 찬 만드느라 쉴 틈 없이 바쁜 하루지만 그래도 웃음이 나는 것은 서로가 있어서다.

 

당근
당근 (출처: 한국인의 밥상)

 

일과가 끝나고 아궁이에 구워 먹는 도라지고추장구이는 부부의 소소한 재미라는데. 땅을 가꾸는 재미가 나누는 기쁨으로 번져가는 현장에 가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고흥 참꼬막 맛꼬막 선정마을 꼬막국 시금치참꼬막회무침 꼬막손질법 데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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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은 절기상으로 대설이다. 대설을 지내고 나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에 섰다고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황량해 보이는 겨울 녘 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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