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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웃집 찰스 튀르키예 세비귤 고려인 디아나 해방촌 카페

by cheongchun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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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오거리에 위치한 적당한 크기의 카페를 운영하는 건, 다름 아닌 외국 여자 두 명이다. 바로 튀르키예인 세비귤과 고려인 디아나,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선 가급적 피하라는 “동업”을 하고 있다.

 

해방촌-카페
해방촌 카페(출처: 이웃집 찰스)

 

아니나 다를까 가게 오픈부터 부딪히는 두 사람 사이엔 냉기가 흐흔다. 이런 분위기로 카페를 잘도 운영하는 모습이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할 일을 찾아가고, 손님이 붐비는 주말 오후 시간도 문제없어 보인다.

 

디아나와-엄마-아빠
디아나와 부모님(출처: 이웃집 찰스)

 

이 둘은 도대체 환상의 짝꿍인 걸까, 환장의 짝꿍인 걸까? 해방촌은 세비귤 지대라고 봐도 무색하다. 몇 걸음 걸을 때마다 친구에~ 아는 사람이라 인사하기 바빠 보인다. 심지어 카페에서 사용할 원두까지 근처 가게에 가서 산다.

 

 

 

외국인 동업 해방촌 카페 

 

 

 

 

해방촌 내에서 두 사람 카페를 모르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것 같지만 카페를 오픈하기 전, 두 사람 카페에 대한 근처 이웃의 시선이 좋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그때 세비귤 머릿속에 떠오른 튀르키예에서 들었던 말. “집을 사지 말고, 이웃을 먼저 사라.”였다.

 

세비귤-디아나
세비귤 디아나(출처: 이웃집 찰스)

 

러시아인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서 살고 있는 디아나는 퇴근 후 집에 가면 아버지가 딸을 위해 사랑이 담긴 저녁밥을 준비해 놓으신다. 디아나는 한국에 온 뒤에 시작한 요리임에도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아버지가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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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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