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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군위 100년 고택 가옥 부엌 우물 돌복숭아 여름밥상

by cheongchun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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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옥에서 즐기는 피서! –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난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고장이다. 그래서 만날 수 있는 정겨운 풍경이 꽤 많다. 그중 하나가 100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택이다.

 

부엌-가운데-우물이-있다
부엌 가운데 우물이 있다(출처: 한국인의 밥상)

 

대문 활짝 열어두고 오는 이를 반기는 집주인 박혜란(63세) 씨는 고향 마을의 다 쓰러져 가던 고택을 매입해 손수 고쳐 명실상부한 100년 가옥을 완성했다. 집이 다 고쳐지자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집의 역사를 오롯이 봐 온 동네 어르신들이었다.

 

포슬포슬한-감자
포슬포슬한 감자 상추쌈(출처: 한국인의 밥상)

 

90살이 넘은 동네 최고 어르신들은 여름이면 이 고택으로 피서를 온다. 이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은 바로 부엌이다. 그 이유는 부엌 한가운데 있는 우물 때문이다.

 

 

 

군위 100년 가옥

백년가옥전통찻집

주소: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읍내1길 10

전화번호: 054-383-1232

 

 

 

스테이란 예약

 

한옥스테이

스테이란

주소: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읍내4길 14-7

 

한국인의 밥상 문경 족살찌개 사과밭 석회암동굴 암굴 수굴 약돌돼지

 

한국인의 밥상 문경 족살찌개 사과밭 석회암동굴 암굴 수굴 약돌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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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이곳에 살던 집주인은 가족들을 위해 부엌에 개인 우물을 팠는데 당시에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 집을 사고 혜란 씨의 손길로 옛 모습을 되찾은 우물은 지금도 시원한 물을 양껏 퍼 올려 식수로 사용한다.

 

100년-가옥에서-밥을-먹는다
고택에서 여름 밥상(출처: 한국인의 밥상)

 

8미터 깊이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구슬땀을 식히는 건 물론 옛 추억까지 소환한다. 혜란 씨는 고택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초간단 여름 밥상을 준비한다.

 

복숭아-감자-살구
돌복숭아 감자 살구(출처: 한국인의 밥상)

 

약이 되는 진한 돌복숭아 음료와 포슬포슬하게 익은 감자를 올리는데, 분이 나는 감자를 상추에 쌈 싸 먹는 게 이 마을의 여름 별식이다. 소박하지만 함께 나눌 추억이 있어 더 특별한 100년 가옥에 차린 여름 밥상을 만난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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