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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고흥 홍가리비 꽃가리비 강동마을 홍가리비회 홍가리비찜 택배

by cheongchun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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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닷속에서 알을 탱탱하게 채운 홍가리비 –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6월에 종패를 바다에 넣어 6개월 동안 키운 뒤, 겨울에 수확하는 홍가리비. 자연이 주는 먹이인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는 홍가리비는 찬 겨울 바다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체지방을 늘리며 알을 탱탱하게 채우기 때문에 겨울이 제철이다.

 

홍가리비
홍가리비(출처: 한국인의 밥상)

 

 

고흥 홍가리비

고흥 꽃가리비

성진해양

주소: 고흥군 풍양면 강동길 25-12

전화번호: 010-2995-7686

 

 

편스토랑 이정현 홍가리비 손질법 홍가리비찜 찌는 법 레시피

 

편스토랑 이정현 홍가리비 손질법 홍가리비찜 찌는 법 레시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1kg에 5천 원으로 저렴한 홍가리비를 주문해 홍가리비 손질법부터 홍가라비 찜과 구이, 그리고 홍가리비를 찐 국물 육수를 이용해 홍가리비오일파스타와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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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홍가리비 양식을 하고 있는 고흥군 강동마을의 손성주(60세) 씨와 부인 강난희(57세) 씨. 겨울의 끝자락에서 막바지 수확을 하느라 분주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아파트격인 채롱에 가득 담겨서 올라오는 홍가리비들을 보며 항상 겨울이면 좋겠다고 웃는 강난희씨. 하지만 거저 얻은 풍성함은 아니다.

 

홍가리비밥상
홍가리비밥상(출처: 한국인의 밥상)

 

늦은 봄부터 여름 내내 2만여 개의 홍가리비를 세 번씩이나 채롱에 옮겨 담으며 키워냈다. 손톱만한 종패를 올이 촘촘한 채롱에 담아 키운 뒤, 홍가리비가 자랄 때마다 집을 옮겨주는 작업을 해야 했던 것.

 

홍가리비찜을-먹는다
홍가리비찜을 먹는다(출처: 한국인의 밥상)

 

수확한 가리비를 크기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끝나자, 강난희 씨는 곧바로 홍가리비회와 찜을 요리한다. 지난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일꾼들과 함께 먹을 새참이다. 베트남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은 보통 해산물을 익혀 먹는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홍가리비회를 거침없이 먹는다.

 

홍가리비-채취
홍가리비 채취(출처: 한국인의 밥상)

 

뜨거운 여름 바다와 차디찬 겨울 바다를 견디며 직접 키워낸 맛이니 특별할 수밖에 없다. 작황이 좋은 날, 마을에서도 풍성한 밥상이 차려진다.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홍가리비로 육수를 낸 뒤, 앞바다에서 채취한 미역을 넣어 가리비 미역국을 끓인다. 홍가리비 양식이 시작된 뒤, 새로 탄생한 음식이다.

 

도치-심퉁이
도치 심퉁이(출처: 한국인의 밥상)

 

강동마을의 앞바다는 미역뿐 아니라 김, 톳 등 해조류가 풍부한 청정 바다.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갯바위에 자생하는 톳을 직접 뜯어 겨울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온 지난날의 애환을 나누며 톳밥도 짓는다.

 

삼치-소금-숯불구이
삼치 숯불구이(출처: 한국인의 밥상)

 

겨울에도 손에 물 마를 날 없이 살아왔지만, 그 겨울 바다가 있어서 풍요로움을 누리고 살아온 강동마을 사람들. 두 세대가 힘을 모아 함께 차려낸 푸짐한 겨울 바다 밥상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6시 내고향 고흥 홍가리비 택배 주문 삼치회

 

6시 내고향 고흥 홍가리비 택배 주문 삼치회

6시 내고향 고향을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정용과 전라남도 고흥에서 오! 만보를 걸으며 고흥하면 떠오르는 홍가리비와 삼치회 맛집이 소개됩니다. 고흥은 가리비를 양식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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