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한국기행 횡성 백운암 산사 피서 도엄스님 감자호박깻잎전

by cheongchun 2024. 8. 19.
반응형

더워도 너무 덥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좀 더 재밌고 즐겁게 나는 방법은 없을까? 자신만의 방법으로 알찬 여름을 즐기고 있는 여름 나기 고수들이 알려주는 특별한 비법을 만나본다.

 

횡성-백운암
횡성 백운암(출처: 한국기행)

 

산사로 떠나는 마음 피서

열기로 가득한 도심을 떠나 무작정 발길을 옮긴 강원도 횡성의 신라 시대부터 최고의 기도 터로 꼽혔다는 자그마한 암자, 백운암을 찾았다.

 

 

횡성 백운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공근면 경강로초원6길 7

전화: 0507-1468-8986

 

한국기행 횡성숲 비밀의 숲 최성용 김강

 

한국기행 횡성숲 비밀의 숲 최성용 김강

729편. 백두대간 힐링로드 5부. 비밀의 숲 코끝 시린 바람이 불어오고, 마음 한구석 헛헛해지는 계절이다. 그럴 땐 자연의 품에 안겨보는 게 어떨까.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을 따라 펼쳐진 대

cheongchun.tistory.com

 

20년 전 인도에서 한국으로 출가 했다는 도엄 스님은 백운암의 절경에 반해 터를 잡아 버렸다. 버려지다시피 했던 암자를 손수 쓸고 닦고 고치고, 얼핏 보면 풀밭처럼 보이지만 정성으로 가꾼 텃밭까지. 작은 암자 곳곳은 스님의 손을 타지 않은 곳이 없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땀을 흘려라! 그리하면 더위는 잊힐지니 여름의 소나기도 도엄 스님을 막을 수 없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다니는 스님의 뒤를 따르느라 오늘도 동준 스님과 불자들의 땀은 마를 새가 없다.

 

암자에서-수행중
수행(출처: 한국기행)

 

하지만 고행의 끝엔 달콤함도 찾아오는 법! 직접 일궈낸 감자와 옥수수를 구수하게 쪄내고, 손수 재배한 호박과 깻잎으로 노릇노릇 전을 부쳐 한입! 땀 흘리고 먹으니, 맛은 두 배가 되는 기적! 소소한 행복을 나누면 무더위는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나눔의 미덕으로 마음만은 시원해지는 여름 산골 백운암으로 떠나보자!

(출처: 한국기행)

 

고향민국 원주 열대과일농장 팜 카페 원프리카 섬강 청년 어부 민물매운탕 이학원 사장

 

고향민국 원주 열대과일농장 팜 카페 원프리카 섬강 청년 어부 민물매운탕 이학원 사장

고향민국에서는 볼수록 매력적인 원주를 소개합니다. 횡성의 태기산에서 발원해 원주를 지나 남한강으로 흐르는 섬강이 있습니다. 섬강을 따라 가보면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산이 있습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