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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화천 비수구미 산나물 밥상 백반 오지밥상 화천 김영순 할머니

by cheongchun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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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만으로도 그리워지는 이름, 할머니. 봄에는 향긋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가을에는 구수하게, 겨울에는 뜨끈하게 소박하지만 정겨움 가득 담긴 손맛으로 상다리 부러질 듯 차려낸 할머니 밥상 하나면 세상사 모든 고민과 시름이 사라지곤 한다.

 

산나물밥상
산나물밥상(출처: 한국기행)

 

전국 팔도의 신선한 식재료로 펼치는 할매들의 손맛 자랑에 30년은 우습다! 수십 년 경력을 자랑하는 할매들의 내공 듬뿍 담긴 요리 비법은 무엇일까? 맛과 세월을 함께 버무려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전국 각지의 할매들의 정겨운 밥상과 손맛을 만나본다.

 

화천-비수구미마을
화천 비수구미마을(출처: 한국기행)

 

산나물 먹으러오지

‘신비로운 물이 빚은 아홉 가지의 아름다운 경치’ 라는 의미를 지닌, 화천 비수구미. 녹음 우거진 숲과 드넓은 파로호, 웅장한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비밀스러운 오지, 화천 비수구미 마을에는 자연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에 정성과 손맛을 더해 구수한 산나물 밥상을 내어주는 김영순 씨가 있다.

 

 

화천 비수구미마을 산나물밥상

비수구미민박

주소: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비수구미길 470

전화번호: 033-442-0145

 

 

동네 한 바퀴 살기좋다 지리산 자락 경상남도 함양 할머니 민박집 정자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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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의 동네 한바퀴에서는 지리산이 아늑히 품은 경남 함양을 한바퀴나섭니다.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산골 마을에는 민박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나 이제는 제법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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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다니지 않는 오지까지 힘든 걸음 한 손님들이 배곯는 게 안타까워 시작한 밥장사가 어느덧 40년이 훌쩍 넘었다는 영순 할매의 오지 밥집이다. 일흔이 넘어서며 아들 내외에게 밥집을 물려주고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할매 손맛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주방을 떠나질 못한다.

 

고대도-바지락밥상
고대도 바지락밥상(출처: 한국기행)

 

영순 할매 밥집의 메뉴는, 산나물 백반에 지난가을부터 산을 누비며 채취한 각종 나물과 밭에서 키운 채소로 아침마다 만드는 반찬은 힘든 산길 걸어온 고단함을 잊게 만드는 맛이다.

 

바닷가
바닷가(출처: 한국기행)

 

손맛 더해 차려낸 자연의 맛에 정겹고 유쾌한 할매의 입담 거기다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오지 밥집으로 할매 손맛 그리워질 때, 산나물 먹으러 오지로 떠나보자.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이수도 삼시세끼 13첩반상 민박집 1박 3식 사진작가 이원규 어부 신경환 아내 정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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