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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고대도 바지락밥상 강순애 할머니 8살 윤지 보령

by cheongchun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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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만으로도 그리워지는 이름, 할머니. 봄에는 향긋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가을에는 구수하게, 겨울에는 뜨끈하게 소박하지만 정겨움 가득 담긴 손맛으로 상다리 부러질 듯 차려낸 할머니 밥상 하나면 세상사 모든 고민과 시름이 사라지곤 한다.

 

고대도-바지락밥상
고대도 바지락밥상(출처: 한국기행)

 

전국 팔도의 신선한 식재료로 펼치는 할매들의 손맛 자랑에 30년은 우습다! 수십 년 경력을 자랑하는 할매들의 내공 듬뿍 담긴 요리 비법은 무엇일까? 맛과 세월을 함께 버무려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전국 각지의 할매들의 정겨운 밥상과 손맛을 만나본다.

 

자전거를-탄다
자전거를 탄다(출처: 한국기행)

 

고대도 바지락 밥상

대천항에서 뱃길로 1시간 30여 분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충남 보령의 작은 섬마을, 고대도에는 얼핏 보기엔 여느 섬마을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곳엔 섬마을에서 볼 수 없는 유쾌한 흥으로 가득하다.  섬 곳곳을 제집 마당처럼 누비는 8살 명랑 소녀, 윤지 덕분이다.

 

 

보령 고대도

주소: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한국기행 화천 비수구미 산나물 밥상 백반 오지밥상 화천 김영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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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만으로도 그리워지는 이름, 할머니. 봄에는 향긋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가을에는 구수하게, 겨울에는 뜨끈하게 소박하지만 정겨움 가득 담긴 손맛으로 상다리 부러질 듯 차려낸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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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에게 할머니와 함께 누비는 갯벌은 놀이터이자 살아있는 교과서다. 바지락, 소라, 조개 등 갯벌에 숨어 있는 보물을 캐고 갓 잡은 낙지를 생으로 먹으며 즐거운 섬살이를 즐기고 있는 윤지. 윤지의 섬살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건 할머니의 감칠맛 넘치는 손맛이다.

 

장독대
장독대(출처: 한국기행)

 

고대도의 자랑이라는 바지락 하나면 시원한 맛 자랑하는 탕에 입맛 돋우는 무침까지 한 상 거하게 차려내고, 밭에서 갓 뽑아온 채소로 30분이면 뚝딱 김치를 담그는 강순애 할머니. 윤지와 할머니는 때론 친구처럼 때론 부모처럼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 주고 있었다.

 

화천-비수구미마을
화천 비수구미 마을(출처: 한국기행)

 

여름 갯벌을 가득 메운 생명 넘치는 갯것들로 차려낸 푸짐한 여름나기 한 상. 흥 넘치고 맛이 넘쳐나는 즐거운 섬, 고대도를 만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 보령 추도 쫄장게장 눈머럭대볶음 우럭젓국 납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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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抽島)를 지키는 등대 섬의 모양이 송곳이나 못과 같이 뾰족하게 위로 솟아난 것처럼 보여 ‘빼섬’이라고도 불렸다는 섬, 추도는 영목항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을 가야만 닿을 수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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