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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홍성 8남매 대가족 새조개 조춘자 할머니 주문 택배

by cheongchun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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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

 

새조개
새조개(출처: 한국기행)

 

1부. 8남매 대가족의 새조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충남 홍성의 남당리 포구에는 각기 다른 바닷일을 하는 대가족이 있다. 홍성 남당항에서 갯일 하시는 조춘자 씨와 함께 바닷가에서 일하는 8남매(1남 7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홍성-남당항-새조개-채취
남당항 새조개 채취(출처: 한국기행)

 

대가족의 구심점에는 올해로 86세인 조춘자 할머니가 있다. 그들을 만나러 간 이들은 한국의 매력에 빠져 한국에서 산다는 카이스트 교수 오스틴 기븐스 씨, 한국인으로 귀화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친구 앤디 씨가 찾아온다.

 

 

홍성 남당항

주소: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극한직업 여수 새조개 주문 위치

 

극한직업 여수 새조개 주문 위치

어느새 우리 곁으로 찾아온 봄. 봄맛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먹거리 수확에 바쁜 이들이 있다. 제철 맞은 새조개, 미나리, 주꾸미를 수확하기 위해 육지와 바다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자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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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으로 깔린 갯벌 위 굴 더미를 보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는 오스틴은 한국과 비교해서 몇 배나 비싼 미국의 굴 요리를 이야기하며 흥분하는데, 하지만, 먹는 것과 캐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낙지호롱이-낙지볶음-낙지요리
낙지호롱이 낙지무침 (출처: 한국기행)

 

서툰 일솜씨 때문에 친구 앤디와 고생깨나 하지만, 조춘자 할머니의 달콤쌉싸름한 가르침 덕분에 훌륭한 일꾼으로 변모하고, 다음날, 8남매의 유일한 아들, 김형식 씨의 배를 타고 겨울철 진객 ‘새조개’를 잡기까지 이른다.

 

한국기행 평사도 섬마을 우체부 김성화 고사도 평사도 우편물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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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일하느라 고생한 두 남자를 위해 대가족이 준비한 특별식이 있다는데, 바로, ‘새조개’ 샤부샤부 한 상으로 새조개의 맛은 바다에 기대어 사는 8남매 가족의 조화롭고 다정한 모습을 만나 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비금도 섬초 시금치밭 시금치파스타 오십은 늘 봄이다 임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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