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느껴‘봄’
남쪽 바다, 한반도 땅끝에 위치한 해남의 금자마을에는 일명 여장부로 통하는 11년 차 경력직, 김연심 이장님이 있다.
여성 이장이 흔치 않던 시절부터 여태껏 이장직을 계속할 수 있는 비결은 연로한 어르신들마저 ‘엄마’라고 부를 만큼 넘치는 이장님의 인심과 정이다.
해남 금자마을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금자길 76
한국인의 밥상 해남 금자마을 봄동 봄동전 봄동쌈밥 방풍감성돔된장국 봄나물 밥상
한국인의 밥상 해남 금자마을 봄동 봄동전 봄동쌈밥 방풍감성돔된장국 봄나물 밥상
우리 국토의 최남단인 해남에 드디어 봄이 찾아왔다. 따스한 봄기운에 들녘에서는 봄동과 쑥, 냉이, 세발나물 등 봄나물들이 싹을 틔우고 덩달아 여인들의 마음도 설레기 시작한다. 겨울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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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내는 할머님들에게 매주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가족처럼 챙겨주는 살가운 면모에 이장님은 마을 어르신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농사일로 바쁠 때면 제 일처럼 달려와 도와주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장님은 매년 봄이 움틀 때면 마을에서 나는 채소로 봄맞이 밥상을 대접한다.
해풍 맞아 단맛 가득 들어찬 푸릇푸릇한 봄동과, 언 땅을 뚫고 피어난 달래 향이 전해주는 봄의 기운. 군침 도는 고소한 봄동 비빔밥과 바삭바삭함이 별미인 냉이 튀김까지 마을의 자랑인 특산물로 차려내는 봄맞이 한 상을 맛본다.
한국인의 밥상 해남 울돌목 우수영 냉이된장주먹밥 쑥된장국 장국밥 봄나물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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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함께 먹을 때면 그 맛이 배가 된단다. 함께 해서 즐거운 금자리의 봄맛을 느껴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 울돌목 예락마을 세발나물 전 겉절이 수제비 고부의 봄나물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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