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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포천 잣 왕방산 잣나무숲 지동산촌마을 지장산 도연스님 산새스님

by cheongchun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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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의 포천 방랑기 따뜻하다, 겨울 숲

찬 바람 불고, 코끝이 시려도 오매불망 이 계절을 기다렸다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추운 곳에 터를 잡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따끈한 음식으로 삶의 위로를 받는다는 사람들의 특별한 겨울을 만나본다.

 

포천-잣
포천 잣(출처: 한국기행)

 

물과 숲이 어우러진 포천에는 자연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쪽으로 이동하는 겨울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는 다름 아닌 지장산 기슭에 자리한 도연 스님의 작은 암자로 새벽 예불 후 새들에게 가장 먼저 아침 공양을 주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스님의 일과는 새들에 맞춰 있다.

 

 

 

포천지동산촌마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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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북동쪽으로 약 45㎞ 떨어진 경기도 가평은 전국에서 가장 큰 잣나무 군락지가 있는 곳이자 잣나무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리나라 최대 잣 생산지이다. 물 좋고 산 좋은 청정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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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 스님은 곳곳에 새들이 좋아하는 곡물을 놓아주고, 직접 판자를 잘라 만든 새 둥지를 곳곳에 만들어준다. 새는 함께 지내는 가족이고, 벗이자 스승이다.

 

산새스님
산새스님(출처: 한국기행)

 

왕이 다녀간 산이라는 의미의 왕방산은 예부터 왕들이 즐겨 찾던 사냥터였다. 사계절 푸르른 170만 평 잣나무숲을 자랑하고, 산자락 아래 자리한 지동산촌마을은 겨울에도 고소한 내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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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화도 미식로드 찬 바람 불고, 코끝이 시려도 오매불망 이 계절을 기다렸다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추운 곳에 터를 잡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따끈한 음식으로 삶의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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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깃든 집게로 깐 잣으로 잣죽과 잣 강정을 만들어 먹으며 긴 겨울을 나는 지동산촌마을 사람들의 겨울은 고된 하루를 잊게 할 만큼 고소하다. 겨울에도 푸르러라. 포천의 겨울 숲으로 앤더슨이 떠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포천 한탄강 어죽 김은범 영평천 금수정 창옥병 민물매운탕 청년어부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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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의 포천 방랑기 영평천 물길따라 찬 바람 불고, 코끝이 시려도 오매불망 이 계절을 기다렸다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추운 곳에 터를 잡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따끈한 음식으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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