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한국기행 추자도 용둠벙 숟가락나무 조기 나바론 하늘길

by cheongchun 2025. 5. 23.
반응형

한때는 ‘멀고도 험한 섬’으로 여겨졌던 제주도 속 작은 섬, 추자도는 진도에서 단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섬이 되어, 여행자들에게 숨겨진 힐링 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회
회(출처: 한국기행)

 

이번 여행에서는 여행 작가 변종모 씨와 함께 다시 한 번 추자도의 아름다움 속으로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 추자도 토박이 오금성 씨와 함께 추자도 한 바퀴를 도는 여정은 마치 오랜 친구의 집을 방문한 듯 정겹고 따뜻했습니다.

 

 

 

용둠벙전망대

제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산 186

 

 

 

나바론하늘길

제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산186

 

한국기행 춘천 신대식 누룽지피자 폭찹 스테이크 상황버섯 가야산 너럭바위 할머니 서두선

 

한국기행 춘천 신대식 누룽지피자 폭찹 스테이크 상황버섯 가야산 너럭바위 할머니 서두선

경남 합천과 경북 성주의 경계, 가야산 자락 깊은 곳에 자리한 신계리.해발 1,000m가 넘는 산속 마을이라 도로를 따라 한참을 굽이굽이 올라가야 닿을 수 있습니다. 그 깊은 오지마을에서 2014년, 83

cheongchun.tistory.com

 

먼저 찾은 곳은 전설이 깃든 용둠벙. ‘용이 승천한 연못’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곳은 섬 사람들에게도 신성한 장소로 여겨집니다. 이어지는 코스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숟가락 나무. 추자도민들이 각자의 숟가락을 모아 만든 조형물로, 그 속에는 섬사람들의 정과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조기매운탕
조기매운탕(출처: 한국기행)

 

그리고 추자도 특산물 중 단연 으뜸인 고급 조기입니다. 섬에서 가장 비싸다는 3,700만 원짜리 조기 이야기는 들어도 믿기 힘든 놀라움이었지만, 그만큼 추자도 바다가 품고 있는 가치를 다시금 실감하게 해줍니다.

 

나바론하늘길
나바론하늘길(출처: 한국기행)

 

추자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로 나바론 하늘길입니다.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이 길은 좌우로는 숲과 바다를 끼고, 발아래로는 깎아지른 절벽이 이어져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물고기를-들고있다
물고기들고 사진을 찍는다(출처: 한국기행)

 

걷는 내내 탁 트인 시야와 부드러운 바닷바람, 그리고 절경이 어우러져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산책길.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진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2025년, 다시 찾은 추자도는 더 편해진 접근성과 함께 여전히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었고, 섬 주민들의 따뜻한 미소는 그대로였습니다.

(출처: 한국기행)

 

토요일은 밥이 좋아 제주 고등어 참깨소바 누룩 연어 덮밥

 

토요일은 밥이 좋아 제주 고등어 참깨소바 누룩 연어 덮밥

토밥즈는 제주도의 한 고등어 참깨소바 식당을 찾아 먹방 여행을 펼칩니다. 이 곳은 고등어 초밥과 이색 소바를 즐길 수 있는 제주맛집입니다. 이 곳에서 토밥즈 멤버들은 꽃소금, 식초에 숙성

cheongchun.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