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695편. 봄은 맛있다 – 3부 아빠의 정원에 봄이 오면
아빠가 가꾼 보물창고
박민영 씨는 10여 년 전, 서울의 유명 한식당 셰프 자리를 내려놓고 고향 진도로 내려왔다. ‘귀촌 선배’인 아버지가 30년 동안 가꾼 동백 숲은 요리연구가인 그녀에게 보물창고다.
귀촌 선배 아빠의 정원에는 봄이면 숲 여기저기서 쑥과 달래, 머위, 두릅 등 온갖 나물을 만날 수 있다.
진도 요리연구가 박민영 유채 동백 표고기름
진도 마당식문화연구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원포길 228
010-5069-2110
한국기행 공주 법송스님 르 코르동 블루 런던 사찰음식 요리 태화산 적묵당 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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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씨네 이웃, 김성주‧방수현 씨 부부는 이 동네를 보고 한눈에 반해 진도에서 살아보기 체험 중이라고 한다. 민영 씨 부부가 ‘귀촌 후배’에게 나물 군락지를 전수해주러 길을 나선다.
누구보다 이 봄을 기다렸던 민영 씨는 갓 딴 봄나물에 집 앞 바다에서 잡은 고동과 민영 씨가 손수 만든 어란이 더해져 향긋하고 바다 내음 묵직한 봄 요리 한 상이 차려진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구례 오일장 봄나물 할머니 대장간 박경종 철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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