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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를 꿈꾸는 음식, 아버지의 태평초’
김치와 돼지고기 채소, 그리고 메밀묵을 넣어 끓이는 영주의 향토 음식, 태평초는 여럿이 앉아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태평초를 두고 ‘태평하게’ 먹고 태평성대를 꿈꾼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음식이다.
영주 태평초 메밀묵집
전통묵집식당
경북 영주시 원당로 163번길 24
054-633-9284
한국기행 영주 무섬마을 증편 종갓집 떡 기지떡 한옥스테이 술떡 기증떡 숙박체험
전통 방식 그대로 60년 넘는 세월 동안 메밀묵을 쑤어 태평초를 만들어 온 박승창 씨는 요즘 후계자 수업이 한창이다. 하나뿐인 아들 종서 씨가 2년 전부터 대를 잇겠다고 나섰다.
직접 메밀을 갈고 물에 걸러 뜨거운 가마솥 앞에서 40분 이상 계속 저어줘야 하는 고된 작업이다. 단순해 보여도 소금양에 따라 불 조절 하나에도 맛의 차이가 나니 구순이 넘은 아버지의 잔소리가 좀처럼 멈추는 법이 없다.
아버지가, 어머니가 오랜 세월 고집스럽게 지켜온 맛을 이어가고 싶은 아들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인의 밥상 영주 55년째 메밀묵밥 메밀묵 태평초 베개 메밀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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