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행복이 오지
구불구불 망경대산 산골짜기 따라 해발 700m까지 올라 다를 수 있는 영월의 한 마을, 구름이 모이는 곳이라 이름 붙은 ‘모운동 마을’이다.
모운동 벽화마을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
033-374-9549
동네 한 바퀴 영월 폐광촌 모운동마을 망경대산 야생화 차순민 영월일지
동네 한 바퀴 영월 폐광촌 모운동마을 망경대산 야생화 차순민 영월일지
비우고 싶어 찾은 해발 700m ‘행복한 고립’을 택한 차순민 씨의 영월일지영월의 대표적인 폐광촌 ‘모운동 마을’. 망경대산에 위치해 한때 1만여 명이 살았던 장성한 동네란다. 이젠 광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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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트럭이 찾아올 만큼 쉽사리 장에 나가기 쉽지 않은 오지 중의 오지. 일주일 만에 찾아온 트럭 덕분에 조용했던 산골 마을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그간 미뤄둔 장을 보기에 분주한 주민들.
주민들 사이 눈에 띄는 이들이 있으니 동네 소문난 잉꼬부부 김흥식, 손복용 씨 부부가 주인공. 부부가 트럭에서 바리바리 장을 봐서 향하는 곳은 마을회관. 새해를 맞이해 동네 사람들과 함께 밥을 해 먹을 거란다.
닭 삶은 물에 당근, 버섯 등 채소 듬뿍 넣어 짓는 이름하여 ‘모운꼬밥’. 겨울이면 꼭 해 먹는 이 마을의 특별 보양식이다. 3살, 광부였던 아버지를 따라 지금껏 고향처럼 살고 있는 마을.
20대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해준 고마운 공간. 그래서 부부에게 이 마을은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곳. 광부가 석탄을 실어 나르던 ‘운탄고도길’을 걸으며 부부는 옛 추억에 흠뻑 빠진다.
오랜만에 마을 이웃들과 다가올 봄을 앞두고 마을 가꾸기에 나선 부부. 바랜 담벼락에 함께 그림 그려 넣으니 두메산골 생활도 마냥 행복하고 즐겁다. 겨울에도 훈훈한 산골 마을로 함께 놀러 가 보자.
(출처: 한국기행)
동네 한 바퀴 영월 서부시장 30년 전통 전집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부치기 맛집 택배 정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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