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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신도 삼형제섬 신시모도

by cheongchun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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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편 한 숨 돌리러 갈지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다 한 번쯤 멈추고 싶어질 때, 생각만 해도 그리움 가득한 고향집으로 친정엄마의 손맛 가득한 섬으로 문명과 단절된 고립 낙원 무인도로 가자. 내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여 더 길게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충전의 시간, 한국기행은 한숨 들리러 갈지도가 방송된다.

 

인천-신도
인천 신도(출처: 한국기행)

 

1부-나를 부르는 신도

신도는 인천 영종도에서 배로 십 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작은 섬이다. 연도교로 시도, 모도까지 나란히 연결돼 신시모도로,, 일명 삼형제섬으로도 불리는 그곳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든다는 자매가 있다.

 

 

김희경, 김윤경 씨 자매는 귀촌한 친정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매주 주말마다 신도를 찾는다. 엄마는 철마다 색색의 꽃을 심으며 정원을 가꾼다.

 

한국기행 지리산 산골주치의 허정구 한의원 위치 정보 연락처

 

한국기행 지리산 산골주치의 허정구 한의원 위치 정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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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밭으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까지 손수 만들 만큼 섬살이 8년 만에 도시 남자에서 맥가이버로 거듭났다. 사실, 부모님이 신도로 귀촌한 것은 엄마 유인자 씨의 건강 때문이라고 한다.

 

신도-김희경-김윤경-엄마-유인자-아빠
신도에서 사는 가족(출처: 한국기행)

 

암으로 세 차례 수술을 받았던 엄마는 산과 바다 들이 보이는 곳에서 흙을 만지며 사는 게 꿈이었고 신도가 딱 그런 곳이었다. 병원도 없는 섬 생활을 걱정했던 자매는 지금은 바쁘게 살며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는 엄마를 보며 ‘섬이 효자다' 싶다.

 

텃밭을-가꾸는-모습
인천 신시모도에서 텃밭을 가꾼다

 

자매에게도 팍팍한 도시를 견디고 주말이면 여유롭게 한숨 돌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된 신도. 마당발인 엄마 덕에 주변 이웃들과도 더 없는 절친이 되어 함께 갯벌에도 나가 잡은 것들로 요리도 해 먹는, 이른바 꿈꾸던 섬 라이프를 즐기는 중이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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