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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선엽스님 약차로드 수제차 명인 발효

by cheongchun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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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편. 산사의 봄

초록빛 새순과 향기로운 꽃 움트는 계절, 고즈넉한 산사에도 봄이 찾아왔다. 자연 그대로 밥상에 담아내고, 함께 땀 흘려 밭을 일궈내는 봄날, 산사의 수행자들 옆 마중 나온 봄을 만나본다.

 

선엽스님
선엽스님(출처: 한국기행)

 

선엽스님의 약차로드

봄 향기가 코끝에 닿을 때면, 기다렸다는 듯 바구니와 호미를 들고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스님이 있다. 계절이 선물한 꽃과 나물을 채취해 깨진 항아리를 이어 붙여 직접 만든 가마솥에 정성과 마음을 다해 차를 덖는다는 선엽 스님에겐 자연이 법당이요, 가장 흔한 것이 귀한 약이란다.

 

 

수제차 명인 선엽스님

마음정원 선엽차

주소: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63 110, 111호

전화번호: 0507-1305-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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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귀한 한약재로 쓰였다는 노란 개나리부터 육지에서 나는 연꽃이라 불린다는 백목련, 강인한 생명력을 뚫고 나온 냉이와 개망초까지 스님에겐 모두 귀한 약초가 된다.

 

선엽스님
선엽스님 수제차(출처: 한국기행)

 

의료사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릴 때부터 약했던 몸이 이름 모를 바이러스로 고통을 겪을 때 그를 살려준 건 약차였다고 말하는 스님은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는 것이 수행이오, 행복이란다. 오늘의 그의 차 작업실에 그녀의 하나뿐인 도반이자, 친언니 지현 스님이 방문했다.

 

산사
산사(출처: 한국기행)

 

출가 전, 어머니가 해주셨던 추억의 음식 진달래 화전과 고구마 양갱을 만드는 자매는 봄을 맞아 삼척으로 여행을 떠났다. 함께 솔방울을 줍고, 바닷바람 맞으며 차를 덖고 준비해온 다과와 따뜻한 차 나누는 자매 스님은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찻잔 속 수행의 깨달음을 담는 선엽 스님의 약차 로드에 동행해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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