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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나의 낭만놀이터 정수영

by cheongchun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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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735편 내가 꿈꾸던 고립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 지금 당장 떠나라. 보이는 건 눈 내린 나무요 들리는 건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소리뿐인 곳에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사람들의 지상낙원을 만나본다.

 

나의-낭만놀이터
나의 낭만놀이터 정수영(출처: 한국기행)

 

5부. 나의 낭만 놀이터

어릴 때는 산골이 그렇게나 답답하고 싫었단다. 하지만 막상 도시에서 살다 보니 조용한 산골 마을이 그리워졌단다. 결국 도시에서의 모든 삶을 접고,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마을로의 고립을 선택한 정수영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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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735편 내가 꿈꾸던 고립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 지금 당장 떠나라. 보이는 건 눈 내린 나무요 들리는 건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소리뿐인 곳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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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에서의 삶은 도시보다 분주하다. 겨울에도 매일 산을 오르내리며 농사 준비를 해야 하고, 큰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산 곳곳을 정비해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틈 없는 일상이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롭다.

 

 

정수영
정수영(출처: 한국기행)

 

그에게 산은 단순한 일터가 아닌 놀이터이기도 하다. 경사로에 집라인을 설치해 낭만을 즐기고 겨울이면 자연이 만들어 준 썰매장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곤 한다. 산중에서 고립을 선택, 자신만의 낭만 놀이터를 일궈가는 그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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