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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고흥 유자 복영문 조아라 부부 유자청 유자축제장 편백숲

by cheongchun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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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편 가을채우다 2부. 달콤한 곳간

변덕스러운 봄날을 거쳐 태풍의 계절을 견딘 끝에 가을을 만났다. 산과 바다, 들녘과 벌판에서 내어주는 선물로 마음이 넉넉해지는 계절 길고 추운 겨울을 풍요롭게 나기 위해 든든히 준비하는 가을 곳간 채우기 그 시간을 함께해 보자.

 

유자를-따는-모습
귀농부부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딴다(출처: 한국기행)

 

가을 황금빛으로 물든 대한민국 유자 1번지는 전라남도 고흥의 대청마을이다. 집과 길을 빼고는 전부 유자나무가 심어진 마을의 젊은 농사꾼 복영문, 조아라 부부는 도시 생활에 지쳐 귀농한 지 어느덧, 5년째이다.

 

 

고흥 풍양 대청마을 유자

 

한국기행 고흥 천등산 철인농부 박종석 허브숲 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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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향기 속을 달리다 전라남도 고흥의 천등산에서 박종석 씨는 아침마다 자전거로 산자락을 누빈다. 박종석 씨는 7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산 중턱에 농장을 꾸렸다. 20년 넘게 프로 경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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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농사 생각이 없었지만 비어 있는 땅을 보고 공부하듯 시작했던 농사는 남편 영문 씨를 전업 농부로 만들었다. 이 계절 부부의 밭에는 잘 영근 황금빛 유자가 주렁주렁이다.

 

 

향기롭고 달콤한 유자를 이용해 손수 유자청을 담고, 유자 빵과 음료를 만들어 먹으며 맛있는 곳간을 채워가고 있다. 온 마을이 들썩이는 유자 축제장을 찾고 편백숲이 아름다운 길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힐링한다.

 

한국기행
한국기행

 

귀농 부부는 고흥을 온통 유자로 물들이고 싶다고한다. 부부의 못 말리는 유자 사랑을 만나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화엄사 구층암 덕제스님 모과나무 죽로차 녹차 청차 황차 돈차 야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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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편 가을채우다 1부. 암자의 곳간 변덕스러운 봄날을 거쳐 태풍의 계절을 견딘 끝에 가을을 만났다. 산과 바다, 들녘과 벌판에서 내어주는 선물로 마음이 넉넉해지는 계절 길고 추운 겨울을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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