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히지 못하는 건 없다. - 충남 태안 곰섬마을
충남 태안의 수많은 갯벌 중 한 곰섬마을. 갯벌이라도 다 같은 모습은 아니다. 모래 갯벌이 있는가 하면 몸이 쑥쑥 빠지는 늪 같은 갯벌이 있고, 모래와 진흙이 적당히 섞여 자동차가 달릴 수 있는 단단한 갯벌도 있다.
갯벌의 성질에 따라 벌 속의 유기물도 다르고 잡히는 해산물도 다른데, 태안 곰섬마을에서는 이 세 가지 유형의 갯벌을 다 만날 수 있다. 그만큼 해산물의 종류도 다양한 이곳 곰섬마을에서는 이맘때면 바지락은 물론 개불, 바지락이 잡히고 갯벌에서 해삼도 딸 수 있다.
태안 곰섬마을 젓갈
한국인의 밥상 논산 양촌 막걸리 양조장 백년 생막걸리 이동중 녹두전 녹두빈대떡 막걸리술빵
갯가 사람들에게는 보물창고 같은 이 갯벌에서 소중한 양식들을 얻을 수 있다. 집에 젓갈류 3~4개 없는 집은 없다는 이 동네에서는 코숭어젓 등 각종 어류로 만든 젓갈뿐 아니라 개불, 해삼 내장으로도 젓을 담근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만큼 몸에도 좋고 맛도 신선한 해삼 내장젓갈을 넣은 비빔밥, 솔향을 입혀 대나무에 꽂아 구운 개불구이와 개불로 담근 젓갈, 1년 내내 캘 수 있는 바지락을 소금에 절여 만든 바지락젓무침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수육바지락쌈도 있다.
물때가 열리면 경운기와 오토바이를 타고 갯벌로 나가는 그들과 함께 각종 해산물 채취부터 젓갈 담그기와 젓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러 떠나본다.
(출처: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상주 거동마을 감농장 곶감 감식초 감된장 홍시 감식초도토리묵무침 곶감떡
극한직업 여수 젓갈공장 어리굴젓 칠게젓 미더덕젓 오징어젓 밥도둑 반찬용 젓갈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기행 고흥 유자 복영문 조아라 부부 유자청 유자축제장 편백숲 (0) | 2023.11.15 |
---|---|
한국기행 화엄사 구층암 덕제스님 모과나무 죽로차 녹차 청차 황차 돈차 야생차 (0) | 2023.11.15 |
한국인의 밥상 논산 양촌 막걸리 양조장 백년 생막걸리 이동중 녹두전 녹두빈대떡 막걸리술빵 (0) | 2023.11.15 |
한국인의 밥상 상주 거동마을 감농장 곶감 감식초 감된장 홍시 감식초도토리묵무침 곶감떡 (0) | 2023.11.15 |
한국인의 밥상 임실 산양치즈 목장 농장 요구르트 유제품 감국 지정환 신부 (0) | 2023.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