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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경주 유럽식 촌집 영국인 나일 김서현 부부 도다리회 도다리쑥국 과메기 샌드위치

by cheongchun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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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나일의 경주 촌집 연가

바다가 아름다운 해안 도시, 경주의 푸른 물결에 반해 5도(都) 2촌(村)을 하는 부부가 있다. 영국인 남편 ‘나일 안토니 크레이븐’ 씨와 한국인 아내 ‘김서현’ 씨는 70년 된 촌집을 유럽식으로 직접 고쳐 주말마다 경주에 내려와 주중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있다.

 

경주-유럽식-촌집
경주 유럽식 촌집(출처: 한국기행)

 

마당을 가꾸고 집 안을 청소하며 밀린 집안일에 정신이 없는 나일 씨 부부는 가지치기에 필요한 공구가 없자 두 사람의 단짝, 이웃사촌인 덕성 스님을 찾아가 공구도 빌려온다.

 

 

밀린 집안일을 끝내고 맞이하는 두 사람만의 시간에 평소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나일 씨가 좋아하는 ‘문무대왕릉’으로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나선다. ‘나일’ 씨의 한국사 사랑은 한국인인 아내 서현 씨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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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씨가 반한 한국의 매력은 무엇일까? 경주의 감포항, 배 사업을 하시는 장인어른을 만나러 가는 길,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반갑게 인사하며 감포 공설시장으로 저녁 장을 보러 간다.

 

경주
경주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일 씨 때문에 장인어른의 양손은 무거워져만 간다. 마당에 차려진 화려한 바다 밥상 위에는 도다리회, 도다리쑥국, 조개구이에 세 사람의 젓가락은 쉴 틈이 없다.

 

벚꽃
벚꽃(출처: 한국기행)

 

이때, 장인어른 눈에 띈 나일 표 ‘과메기 샌드위치’ 자신을 위해 만들었다는 사위에 말해 샌드위치를 한입 물어보는 장인어른이다. 과연 나일 씨의 과메기 샌드위치는 어떤 맛일까? 한국인과 사랑에 빠져 이젠 한국과도 사랑에 빠졌다는 나일 씨의 경주 촌집 생활이 시작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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