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자크의 내 사랑 강진
“쌀귀리 빵 몸에 좋아요! 쌀귀리 빵 사세요!” 전남 강진의 오일장, 들려오는 서툰 한국어에 눈을 돌리면 푸른 눈의 외국인이 강진의 특산물 빵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넉살 좋게 말을 붙이며 아르바이트하는 프랑스 인, 자크 듀몽 씨와 그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아내, 이승화 씨다.
고생한 남편을 위해 승화 씨는 자크 씨가 좋아하는 ‘짱뚱어탕’을 먹으러 간다. 짱뚱어탕에 밥을 반 정도 말아 ‘토하 젓갈’을 섞어 먹는 건 탕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크 씨만의 특급 비법이란다.
소소원 민박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항촌리 1115-1
한국기행 보길도 막걸리 글라디스 부용마을 박영수 막걸리 쑥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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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글라디스의 봄 찾아 보길도 보길도는 수려한 산수에 투명한 바다가 신비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고산 윤선도도 반한 보길도에 가나 댁, 글라디스가 떴다. 글라디스는 한국 남자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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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배를 채운 후, 봄바람 쐬며 스쿠터를 타고 집에 가는 길 이 순간 덕분에 자크 씨는 그날 하루의 피로가 싹 잊힌다고 한다. 적게 소유하고 작게 욕심내면 행복해질 거라는 소망을 담은 이름, ‘소소원(小少)’ 부부는 나이가 지긋한 집을 수리하고 마당엔 호두나무와 감나무, 감자를 심으며 그들이 지은 90년 된 고택의 이름처럼 살고 있다.
강진으로 귀촌한 80세 기타리스트 할아버지와 70세 하모니카 할아버지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국의 이웃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크 씨 부부의 강진 살이를 들여다본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하동 오스틴 벚굴삼합 상선암 보성스님
한국기행 746편 디스 이즈 코리아 남도의 땅과 바다가 어서 오라 손짓하는 봄날. 한국 여행에 ‘찐’ 진심인 푸른 눈의 이방인부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아는 토종 외국인들이 떠나는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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