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20년 동안 이어온 소중한 친구들을 초대해 정성이 가득 담긴 집반찬과 든든한 보양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반려묘 다홍이에게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손님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집반찬으로 마라소스를 넣은 진미채 볶음, 카레가루를 넣은 어묵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자연산 대하, 완도 전복, 반건조 우럭, 울진 대게 등 삼해 바다 진미뿐만 아니라 신선한 채소, 차돌박이, 산낙지를 넣어 푹 쪄내어 먹기만 해도 힘이 불끈 솟는 팔도 보양해물찜을 선보였습니다.
박수홍 '팔도보양해물찜' 레시피
▶ 요리 재료
대게 1마리, 반건조 우럭 1포, 키조개 관자 5미, 전복 5미, 삼배체 굴 3미, 대하 2마리, 바지락 500g, 산낙지 2마리
차돌박이 600g, 알배추 1/3통, 부추 한 줌, 숙주 800g, 맛간장, 초장, 고추냉이, 들기름, 참기름 소금장
▶ 재료 준비
1. 흐르는 물에 채소를 깨끗이 씻어준 뒤 먹기 좋게 썰어둔다.
2. 흐르는 물에 관자를 씻어 얇게 썰어주고 삼배체 굴은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가며 껍데기를 깨끗이 씻는다.
3. 전복은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가며 깨끗이 씻고 이빨과 내장을 제거하여 껍데기에 살만 올린다.
4. 대하 2마리를 씻어준다.
5. 반건조 우럭은 지느러미 등을 가위로 잘라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우럭은 미리 쌀뜨물에 담가 보관하면 더 부드럽고 비린내가 적게 먹을 수 있다.
6. 대게와 산낙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7. 바지락은 미리 소금물에 해감해준다.
팔도보양해물찜 만드는 법
1. 물솥의 반 정도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고 끓여준다.
2. 물이 끓어오르면 찜기 바닥에 먼저 숙주를 깔고, 청경채, 알배추, 부추를 일렬로 담는다.
3. 이어서 해산물 재료들을 모두 담은 찜기에 담고 맨 위에 산낙지를 올려준다.
4. 찜기 뚜껑을 닫은 뒤 30분 정도 쪄준다. 취향에 따라 맛간장, 초장, 고추냉이, 들기름,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는다.
이상으로 박수홍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몸과 마음이 모두 든든해 지는 동해, 서해, 남해의 삼해진미 팔도보양해물찜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출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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