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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극장 울보와 평강공주 신재협 강한진 가수

by cheongchun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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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공주’의 내조로 장군이 된 ‘온달’이 있다면 포항에는 운명의 짝꿍인 강한진 씨(44)를 만나 다시 가수의 꿈을 펼치는 신재협 씨(41)가 있다.

 

가수지망생-신재협
가수 지망생 신재협(출처: 인간극장)

 

포항의 한 철강회사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며 다시 가수의 꿈을 펼치기 시작한 재협 씨는 구멍가게를 하는 할머니 손에서 자란 소심한 남자다. 할머니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컸지만 감수성 풍부한 소년에겐 늘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있었다. 외로운 소년이 기댈 수 있었던 건 바로 ‘음악’이었다.

 

신재협씨-가족-오남매
부부 오남매(출처: 인간극장)

 

예고에 진학해서 가수가 되길 꿈꿨지만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전문대 공대에 진학하고 제철 회사 생산직 직원이 됐다. 스물다섯,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운명의 여인 한진 씨는 부산 해운대에서 알아주는 대형 슈퍼마켓 셋째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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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곱게 자란 한진 씨에게 재협 씨는 한진 씨의 예쁜 외모에 한 번, 그녀의 화목한 가족 분위기에 또 한 번 반했단다. 그렇게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 부잣집 셋째딸로 곱게 자란 화통한 성격의 아내 한진 씨를 만나 다복한 오 남매의 아빠가 됐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남편이 결혼 후엔 다섯 아이를 키우며 일만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한진 씨는 피아노 전공을 살려 남편이 접었던 꿈을 전폭 지원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내조 덕분이었을까. 수줍음이 많아 노래대회 예선에서 번번이 낙방하던 재협 씨가 지난해엔 무려 두 번이나 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부
부부(출처: 인간극장)

 

하지만 재협 씨의 노래 경연 결과는 늘 ‘모 아니면 도’ ‘대상’ 아니면 ‘예선 탈락’이다. 직장에 다니고, 5남매 육아를 하면서도 잠을 줄여가며 아내와 함께 노래 연습 중인 재협 씨는 또다시 한 가요제에 지원한다. 2010년 11월, 첫째 원희가 태어났다.

 

신재협-아들-딸
아들 딸(출처: 인간극장)

 

재협 씨는 찬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세상에 온전한 자기 편이 또 한 명 생겼다는 게 그렇게 좋았단다. 외롭게 자란 남편의 그런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진 씨와 재협씨는 하나, 둘… 사랑의 결실을 계속 맺었고 무려 5남매의 부모가 됐다.

 

 

다섯 빛깔,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의 5남매는 맏이답게 가장 의젓한 첫째 원희(16), 말수가 적지만 속이 깊은 둘째 동건이(15), 큰 덩치에 눈물이 많은 울보 셋째 태현이(13), 축구선수가 꿈이라는 까불이 넷째 현준이(10), 그리고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막내 사랑이(6)까지 아이들은 부부에게 다섯 배의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식사하는-모습
식사하는 모습(출처: 인간극장)

 

아내 덕분에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폭풍 성장 중이라는 재협 씨는 ‘바보’처럼 순수해서 걸핏하면 눈물부터 흘리는 울보 남편과 ‘평강공주’처럼 현명하게 남편의 꿈을 키워주는 아내, 그리고 사랑스러운 오 남매까지 알콩달콩 일곱 빛깔 무지개 가족의 아주 특별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

(출처: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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