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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진도 모녀 3대 작약꽃 밭 농장 팜파티 힐링팜파티 건강밥상 체험

by cheongchun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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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진도 모녀 3대 작약꽃 필 무렵 전남 진도의 산골에는 유난스레 5월을 기다리는, 모녀 3대가 있다. 딱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귀한 몸, 작약꽃 때문이다.

 

진도-모녀3대-작약꽃밭
진도 모녀 3대 작약꽃밭(출처: 인간극장)

 

8년을 공들인 덕에 산골의 너른 밭은, 5월만 되면 작약꽃 천국으로 변신한다. 처음 이 산중에 터를 잡은 건, 2대 김미숙(57) 씨 부부다. 미숙 씨는 30년 전, 남편 장현무(64) 씨를 따라, 산골로 들어와 사슴 농장을 시작했다.

 

작약꽃을-들고있다
작약꽃 (출처: 인간극장)

 

농장과 함께 식당에 메기양식장까지, 두루 도전했지만 실패를 맛봤고 급기야 12년 전, 농장이 남의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그때 미숙 씨가 손을 내민 사람은, 삼남매 중 맏딸로 ’함께 농장을 일으켜보자’ 딸을 불렀고, 몇 년 후엔 목포에 계신 친정어머니까지 모셔 왔다. 그렇게, 모녀 3대의 뜨거운 동거가 시작됐다.

 

모녀3대
모녀 3대 (출처: 인간극장)

 

이 농장의 상징이 된 작약꽃을 심은 이는 엄마의 부름을 받고, 농장으로 돌아온 맏딸, 장슬기(36) 씨는 뿌리를 약재로 쓰려고 심었는데, 꽃이 너무 예뻐서 뿌리를 캘 수가 없었단다. 결국 뿌리가 아니라 꽃으로 승부를 보자, 노선을 바꿨다.

 

 

진도 모녀 3대 작약꽃 힐링파티

신선해농원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섬바위칠전로 334-153

 

 

인간극장 아빠는 살림왕 늦깍이의사 유미 정신과전문의 병원 파킨슨병 내조의 왕 김대홍

 

인간극장 아빠는 살림왕 늦깍이의사 유미 정신과전문의 병원 파킨슨병 내조의 왕 김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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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판로가 없어 애를 태우고, 귀한 꽃이 비바람에 쓰러질 때면 가슴이 다 내려앉는다. 그렇게 애쓰는 딸을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엄마, 미숙 씨는 장녀라는 이유로 딸에게 너무 큰 짐을 지웠나, 가슴이 쓰리다.

 

작약꽃밭에서-셀카찍기
셀카찍기 (출처: 인간극장)

 

사실 엄마, 미숙 씨도 6남매 중 맏이. 원조 K- 장녀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혼자 6남매를 키우던 어머니가 짠했던 미숙 씨, 열일곱에 공장에 들어가, 달마다 고향 집에 월급을 부쳤다. 어머니 이추엽(79) 씨는, 희생만 했던 딸에게 죄스러운 마음이다.

 

농장일을-한다
농장일(출처: 인간극장)

 

그런 딸에게 미안함을 갚고 싶어, 미숙 씨의 삼남매를 살뜰히 다 키워주셨다. 지금도 고생하는 딸과 손녀를 위해서, 일손을 놓지 않는다. 그렇게 모녀 3대가 함께 애쓴 덕에 작약밭은 조금씩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야기하며-웃는다
대화중(출처: 인간극장)

 

언제까지 꽃구경만 할 거냐며, 잔소리를 듣던 슬기 씨는 요새는 직접 키운 꽃을 판매하기도 하고, 귀농인을 위한 강의도 나간다. 작약꽃이 핀 후로, 슬기 씨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 행복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작약밭에서 꽃과 함께하는 ‘팜파티’도 기획했다.

 

페인트칠을-한다
페인트칠하기(출처: 인간극장)

 

쓰지만 약이 되는 뿌리를 품고 있는 작약. 오랜 시간을 견뎌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모녀 3대의 인생과 똑 닮았다.

작약꽃 필 무렵, 함께 무르익기 시작한 세 여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출처: KBS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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