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다
이번주 인간극장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아귀찜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며 사는 최재옥(39) 씨와 아들 최시호(10) 군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재옥 씨는 시호가 6살에 무렵 이혼해 운영하던 가게는 코로나 19로 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배달업체 기사로 1년 정도 일하다 자신만의 아귀찜 배달전문점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년 전, 이혼과 함께 시작한 ‘나 홀로 육아’를 하며, 직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려면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느슨한 생활 습관부터 고치기 위해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운동과 독서를 하고 시호와 명상을 한 후 아침을 먹여 등교시킨다고 합니다.
최대한 시호를 혼자 있게 하지 않으려고 저녁 시간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퇴근해서 아이와 시간을 보냅니다. 시호를 집에 혼자 두지 않기 위해서 정한 원칙이라고 합니다.
인간극장 부산 진구 최재옥 아구찜 배달 전문
상호: 명자네 아구찜
주소: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201-5
전화번호: 051-817-5585
인간극장 농사짓는 모델 박세라입니다 자색 양파 양파즙 세라네 텃밭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형과 친척 집을 전전했던 재옥 씨는 외가에 자라다가 버려져 보육원으로 보내졌는데, 뒤늦게 그 사실을 안 고모와 고모부가 외가에 있던 형까지 데려와 자립할 때까지 키워주셨다고 합니다.
부모 입장이 되니 키워주신 고모와 고모부의 마음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도 새삼 깨닫게 되고, 부모님의 빈 자리도 컸기에 하나뿐인 아들 시호(10)만큼은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아들 시호를 중심으로 빈틈없이 짜인 재옥 씨의 시간표를 짠 이유이기도합니다.
자신의 겪은 아픔을 하나뿐인 아들에게 대물림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재옥 씬 누구보다 뜨거운 부성애로 아들을 키우며 부모님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여깁니다.
‘아빠’의 이름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재옥 씨의 생활을 따라가며 모성애에 뒤지지 않는 진한 부성애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이번주 인간극장에서 나는 아빠다 재옥씨와 시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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