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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장날의 밥상 오지게 좋아 부러 이 겨울엔 국물이지
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누구는 ‘이제 겨울(추위)은 다 갔다’고 말하지만, 폭설이 내리고 도로는 얼어붙어 기온은 영하로 추위가 기승이다.
눈 쌓인 겨울에도 이럴 때면 생각나는 한 숟가락만 먹어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런 음식이 있다. 추운 겨울 따스함을 주는 음식은 바로 ‘국’, 한국인에게 국은 그냥 국물이 아니라 위로의 음식이자 나눔의 음식이다.
추운 겨울 오일장에선 시장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가마솥 선짓국이 있다. 35년 때 한자리에서 가마솥에 선짓국을 끓여내고 있다. 또한 정성껏 빚은 찹쌀 새알이 들어간 팥죽은 추억이 담겨져 있다.
한국인의 밥상 영덕 대게잡이 캡틴 킴 김상식 선장 대게장조림 바다 메기조림
국물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사람 있는 곳에 국물이 있다. 그래서, 상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위로이자 힘이 된다. 30년째 무안, 함평, 영암 등 오일장을 찾아 다니는 이영자 씨는 오일장에서 먹는 새알 팥죽 한 그릇이면 살아갈 힘을 얻는다.
EBS 한국기행 이 겨울엔 국물이지에서는 전남 해남부터 경북 영덕까지 한 숟가락만 먹어도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대한민국의 뜨끈한 국물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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