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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남편은 철부지 광주 류민재 이정우 쌀 인터넷 주문 택배 다이빙선수 3초 조승우

by cheongchun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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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삶을 살려고 계획을 세워도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이정우 씨(31)는 의류 쇼핑몰을 해서 성공하고 싶었지만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어 장거리 연애를 해왔던 남자친구 류민재 씨(26)와의 사이에 아기가 생겼다.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다이빙선수-농사꾼-류민재
류민재(출처: 인간극장)

 

민재 씨는 일찍 가장의 짐을 짊어지고, 군 복무를 하기 위해 다이빙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올해부터는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고 있다. 농사에 호기심을 느낀 정우 씨가 먼저 시작했고 가장의 책임감에 민재 씨도 월급 받는 직원이 되었다. 그러나, 잦은 지각과 틈만 나면 장난, 사고도 다반사로 치는 통에 어머니 김선희 씨(53)의 속을 태우고 있다.

 

류민재-이정우-부부
류민재 이정우 부부 (출처: 인간극장)

 

철부지 남편 때문에 정우 씨는 아들을 둘 키우는 기분이다. 곧 둘째 아이도 태어나는데 언제 철이 들려는지 걱정이다. 벼농사를 크게 짓는 민재 씨의 아버지 류병운 씨(58)는 운동만 했던 아들에게 어정쩡한 직장에 들어가느니 농사를 짓는 게 낫다며 일을 제대로 배우라고 한다.

 

부부
부부 (출처: 인간극장)

 

농사짓느라 고생하는 부모님을 보며 자랐던 터라 농사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민재 씨가 마음을 바꿔서 농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원하는 일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조금씩 철들어 가는 민재 씨의 성장기를 함께 만나본다.

 

방울-토마토를-먹는다
방울토마토 (출처: 인간극장)

 

광주광역시의 한 농촌 마을은 황금빛으로 물든 논에서 추수가 한창이다. 콤바인이 베어 온 나락을 커다란 포댓자루에 담는 류민재 씨(26)는 1년 차 초보 농부로, 벼농사와 비닐하우스 농사를 크게 짓는 부모님 밑에서 월급쟁이로 일하고 있다.

 

 

 

세 식구의 가장이자 일터에서는 말단직원이라 열심히 일해야 할 텐데 툭하면 지각에, 직장 상사인 어머니 김선희 씨(53)에게 장난치기 일쑤다. 반면 아내 이정우 씨(31)는 아이를 가져 만삭인데도 아들 현서(3)를 키우며 네일아트를 배우는고 틈틈이 시댁을 찾아 농사일을 돕는 똑순이다.

 

 

 

얼굴은 '3초 조승우'에 운동으로 다진 체격의 민재 씨는 농사일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민재 씨는 타고난 신체조건 덕분에 초등학교 때 다이빙 유망주로 발탁되어 국내 대회를 휩쓸었고 대학 때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전직 다이빙 선수다.

 

무를-수확한다
무농사 (출처: 인간극장)

 

광주광역시 체육회 소속 성인팀 선수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결정한 건 작년 말. 다이빙 종목은 상무팀이 없어서 입대해야 하는데 그러면 선수 생명은 자연히 끝나기 때문이다. 부모님 농사일을 돕던 아내를 따라 농부가 되었다.

 

벼짚을-묶는다
벼 (출처: 인간극장)

 

어릴 때부터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농사일이 손에 잡힐 리 만무하다. 어머니가 주관하는 비닐하우스 농사는 답답하고 벼농사는 불같은 성격의 아버지와 같이 일하는 게 내키지 않는다.

 

김밥을-먹는다
김밥 들고 있다 (출처: 인간극장)

 

월급 받고 일하는 직원이라 시키는 대로 일하는데 비닐하우스에서는 작물의 순을 치다가 열매까지 자르고, 논에 나가면 아버지가 애써서 수확한 나락을 쏟는 등 실수 연발이다. 바가지를 긁을 법도 하건만, 정우 씨는 철없는 남편을 늘 감싸준다.

 

남편은-철부지-인간극장
남편은 철부지 (출처: 인간극장)

 

정우 씨는 시댁에서 농사짓는 쌀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라이브 방송으로도 판로를 만든다. 밝고 긍정적인 아내로 민재 씨의 기를 세워주고, 싹싹하고 애교 있는 며느리로 집안의 분위기를 밝혀 시부모님은 집안에 복덩이가 들어왔다고 좋아하신다.

 

남편은-철부지
남편은 철부지(출처: 인간극장)

 

민재 씨도 부모님 농사일을 돕겠다고 먼저 나서주고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애쓰는 아내가 자랑스럽다. 가장의 역할을 하고 집안의 중심을 지키려면 아버지 바람대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원하는 일만 하면서 살아온 철없는 남편 민재 씨가 가족 중심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만나본다.

(출처: KBS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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