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이탈리아 스테파니아 스테피 남편 상현

한국살이 9년 차 이탈리아인 스테파니아의 한국살이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스테파니아는 한국살이 초창기부터 문화 이질감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자부할 정도로 한국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테파니아 상현 씨 시아버지(출처: 이웃집 찰스)

 

하지만 그녀는 한국인 남편 박상현씨와 결혼을 준비하며 생각지도 못했던 문화 차이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첩장은 물론이고 하객 인원, 결혼식장, 예단, 예물 등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테파니아의 모습입니다.

 

 

과연 스테파니아 부부는 한국에서 무사히 결혼식을 치러낼 수 있을까요. 결혼 준비 과정 속 빠질 수 없는 이야기, 바로 자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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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아와 상현씨도 결혼 준비 중 자연스럽게 2세 문제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아들 바위를 보자마자 소원을 빌 정도로 자녀를 원하는 상현과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단칼에 출산을 거부한 스테파니아입니다.

 

스테피와 상현 부부

 

한 치 양보 없는 의견 대립 속 두 사람의 갈등은 최고조에 다다르는데 과연 스테파니아가 출산을 거부하는 이유와 두 사람은 합의점에 다다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혼 전, 시부모님 댁에 들려 한국 요리를 배우는 스테파니아는 평소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라 신나게 배웁니다.

 

스테피와 상현 씨(출처: 이웃집 찰스)

 

하지만 장손 집안이라 1년에 제사만 9번을 지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순간, 상현 씨는 부모님과 스테파니아 앞에서 제사 안 시킬 거라고 공표합니다.크게 당황한 시아버지와 ‘제사’ 문화 자체가 이해 안 되는 스테파니아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방송에서 만나봅니다.

(출처: 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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