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창녕 무궁화 정원 카페 무궁화꽃차

동네 한 바퀴 290번 째 여정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물길과 우뚝 선 화왕산이 감싸고 있는 경상남도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을 만큼 지켜야 할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다.

 

무궁화꽃차(출처: 동네 한 바퀴)

 

‘마음의 눈’으로 가꾸는 무궁화 정원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논을 지나 마주한 곳은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어쩐지 정이 가고, 왠지 익숙한 꽃들의 정체는 바로 무궁화?! 약 천 평의 대지에서 무궁화를 가꾸는 박정이(56) 씨를 만났다.

 

창녕 무궁화꽃차

 

 

 

창녕 무궁화 정원

무궁화카페

주소: 경남 창녕군 고암면 창밀로346

전화번호: 0507-1330-6949

 

 

 

동네 한 바퀴 창녕 낙동강 민물회 특제 초장소스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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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영어 선생님이었던 그녀가 창녕으로 오게 된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으면서였다. 사물을 눈앞에 대어야만 겨우 볼 수 있는 현실에 원망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는 그녀. 그러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했던가.

 

 

우연히 선물 받은 무궁화 묘목을 들여다보다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는 정이 씨. 그 길로 한 그루, 한 그루 소중히 심은 무궁화는 정이 씨의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만개해 지금의 정원이 만들어졌다. 좋지 않은 시력 탓에 꽃을 가꾸는 데도 남들보다 시간이 배로 들지만, 그만큼 정성스레 우려낸 무궁화 꽃차의 향이 무궁히 퍼져나간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창녕 노단이마을 송이닭죽 화왕산 송이버섯 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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