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사람 이름처럼 보이지만, 사람 이름이 아니다. 전라남도의 끝자락에 이웃한 세 지역, 강진, 해남, 영암을 앞 글자만 따서 ‘강해영’이라 부른다. 가을은 강해영의 참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기다.
해남에 가면
강해영, 두 번째 여정은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 해남이다. 전국 최대 경지 면적을 갖춘 비옥한 황토, 다도해와 맞닿은 청정바다를 갖춘 해남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고장’이다.
삼치잡이 이홍연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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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황토밭에선 가을 ‘꿀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4살 손자부터 30대 아들, 60대 아버지까지 3대가 총출동한 왁자지껄 수확 현장과 땀 흘린 후 새참을 나누는 가족들의 가을 맛은 꿀고구마만큼이나 달다.
고구마만큼이나 가을이 오면 해남 사람들이 꼭 먹는 음식이 있단다. 바로 ‘삼치’ 요리다. 10월부터 1월까지만 먹을 수 있어 더 귀하다는 삼치는 성질이 급해 바닷가랑 가까운 해남에서만 그 회로 싱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일까. 최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삼치’를 잡는 어부의 마음도 바빠졌다. 이른 새벽, 삼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는 이홍연 선장은 긴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어법과 인조 미끼로 유인하는 끌 낚시를 병행하며 바다 위에서 삼치와 벌이는 한판 대결한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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