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이 약 70%를 차지하는 충청북도 제천은 산 좋고 물 맑은 고장으로 둑을 뜻하는 제(堤)와 하천을 뜻하는 천(川)으로 이뤄진 동네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 머문다는 청풍명월(淸風明月)의 뜻처럼 걸음마다 풍경이 된다. 동네 한 바퀴> 266화에서는 충청북도 제천으로 떠난다.
새 길이 되다! 의림지 너머, ‘비룡담 저수지’
교과서에서 한 번쯤 봤던 인공 호수, 의림지는 충청북도 제천의 명물.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농업용 저수지이다.
실제로 2000년가량의 역사에도 지금까지 여전히 인근 들판에 물을 대주고 있는 현역 저수지라니 어찌 한번 들르지 않을 수 있을까. 거울처럼 투명한 수면 위로 쪽빛 하늘이 담긴다.
비룡담저수지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한국기행 제천 곰바위마을 조청 5공주할매 칡 수제가마솥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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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를 걷다가 긴 데크길을 발견한다. ‘무장애 나눔길’이라는 이름답게 계단 등 턱이 없는 산책길은 6.5km가량 이어져 있다. 그 길고 긴 다리 너머엔 과연 어떤 풍경이 펼쳐진다.
691주의 소나무가 서식하는 솔밭공원을 지나 펼쳐지는 건 제2의 의림지라 불리는 비룡담 저수지. 근처 용두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양갈래로 나뉘어 한쪽엔 의림지로, 한쪽엔 비룡담 저수지로 고인단다.
모두가 제천에 와 의림지로 향할 때 조금만 더 걸으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 같은 공간, 비룡담 저수지 주변은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이국적인 경관이 눈에 띄는 제천의 숨은 명소를 벗 삼아, 산책로를 따라가 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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