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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오지마을 억척부부 커피

by cheongchun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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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 225화 물 만났네 그 산촌 경북 청송

경상북도 동부 중앙에 자리한 청송(靑松)은 그 이름처럼 푸른 솔향기가 가득한 고장이다. 골짜기마다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과 천혜의 비경을 품어 맑고 푸른 기운을 가진 동네에서 정을 나누며 사는 이웃들을 만나본다.

 

채반-핸드드립커피
채반 핸드드립 커피(출처: 동네 한 바퀴)

 

 

 

오지마을 억척 부부의 커피는 쓰게, 인생은 달콤하게

삼자현 고개 아래, 세 가구가 전부인 오지마을로 들어선 이만기는 인기척 없는 집을 둘러보다, 밭에서 머위를 뜯고 있는 노부부를 발견한다.

 

오지마을-억척부부-커피
오지마을 억척부부 커피(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청송 산골 안경원 안경점 안경가게

 

동네 한 바퀴 청송 산골 안경원 안경점 안경가게

동네 한 바퀴 제 225화 물 만났네 그 산촌 –경북 청송 경상북도 동부 중앙에 자리한 청송(靑松)은 그 이름처럼 푸른 솔향기가 가득한 고장이다. 골짜기마다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과 천혜의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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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 편찮은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대구에서 들어왔다는 부부는 이곳에서 먹고 살기 위해 부지런히 땅을 일궈왔다고 한다.

 

이만기-오지마을-억척부부
이만기와 오지마을 억척부부(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사람들이 하나둘 마을을 떠날 때도 땅 한 평씩 늘려가며 지금껏 살고 있단다. 그렇게 일군 땅에 키우는 작물만 사과, 호두, 도라지, 고추 등 최소 10가지. 그 덕에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커피를-마시는-모습
오지마을 억척엄마(출처: 동네 한 바퀴)

 

그런 부부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커피다. 일반 냄비와 채반을 이용한 어머니표 핸드 드립으로 내린 커피 한 잔이면 힘이 불끈난다.

 

채반에-커피를-내린다
커피를 내리는 모습(출처: 동네 한 바퀴)

 

고된 일과 끝에 마시는 뜨거운 커피 한 잔이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단다. 부부는 커피 마시는 재미, 한철 농사 부지런히 짓고 추운 겨울 되면 방방곡곡 여행 다니는 재미로 산다.

 

냄비와-채반으로-핸드드립을-내린다
핸드드립 커피(출처: 동네 한 바퀴)

 

커피는 쓰지만 인생은 달콤하게, 자신들만의 인생 낙원을 가꾸며 사는 오지마을 억척 부부를 만나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청송 남매 사과식초 사과초모 발효 식초 택배 주문 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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