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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브라질 한인 어머니 합창단

by cheongchun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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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210화는 공영방송 50주년 기획으로 코레아누, 드넓은 세상을 날다 브라질 편이 방송됩니다. 브라질은 지구의 허파 아마존을 보유한 천연자원 부국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로 공식 이민이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
브라질 한인어머니 합창단(출처: 동네 한 바퀴)

 

올해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반세기 넘는 이주 역사와 한류 바람에 브라질 사람들의 마음에 얼마나 스며들어 살고 있는지 브라질 상파울로 한인촌 봉헤치로로 동네 한 바퀴가 떠나봅니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다 한인 어머니 합창단

봉헤치로 인근 공원을 걷다 한국어로 부르는 노랫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푸른 잔디밭에 둘러앉아 한국 가곡 ’가고파‘를 부르고 있는 이들은 바로 한인어머니합창단원들이다. 브라질 한인어머니합창단은 지난 1988년 이민 1세대 어머니들에 의해 창단되어 1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모인다고 합니다.

 

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이-노래를-부른다
브라질 한인어머니합창단이 고국을 향한 그리움의 노래를 부른다(출처: 동네 한 바퀴)

 

 

고국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각종 한인회 행사 등 주요 기념식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무대 위를 장식하는 활동을 합니다. 그사이 창단 멤버들은 거의 고인이 되고, 현재 최연소 52세부터 최고령 86세까지 총 33명이 활동 중입니다. 한인어머니합창단 어머니들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연습에 한창입니다.

 

한인어머니합창단이-사진을-찍고있다
한인어머니합창단 노래를 들으며 시민들이 사진을 찍는다(출처: 동네 한 바퀴)

 

어머니들은 부모님 따라 남편 따라 한국을 떠나와 브라질 사회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고생하며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한인어머니합창단원 어머니들은 지난 세월의 이야기와 어디서든 강인하게 뿌리내리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사 한줄 한줄 가슴 시큰해지는 그리운 고향 노래를 다 함께 부르는 모습을 만나봅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동네 한 바퀴 브라질 삼바 삼바학교 축제 경연대회

 

동네 한 바퀴 브라질 삼바 삼바학교 축제 경연대회

동네 한 바퀴 제210화는 로 코레아누, 드넓은 세상을 날다. 브라질 1부가 방송됩니다. 브라질은 지구의 허파 아마존을 보유한 천연자원 부국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로 공식 이민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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