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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네 한 바퀴 고성 낙원다방 구만면 마지막 다방

by cheongchun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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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화 고고하다 남녘마을 경상남도 고성

경남 고성은 

식당과 숙박업소로 어지럽지 않은 해안가와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아 더 아름다운 동네 풍경들이 가득한 한적하고 소박한 고성을 걷다 보면 꾸미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닫는다.

 

고성-구만면-마지막다방
고성 구만면 마지막 다방(출처: 동네 한 바퀴)

 

구만면 마지막 다방과 가족 같은 이웃들

수십 년, 많은 이들의 해우소가 되어준 다방.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방에 모여앉아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다방은 2000년대 이후 커피전문점에 밀려 대부분이 문을 닫았지만 구만면에 위치한 다방은 지금까지도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쌍화차를-끓인다
쌍화차를 끓이고 있다(출처: 동네 한 바퀴)

 

고성 구만면 마지막 다방 정보

 

 

고성 낙원다방

주소: 경남 고성군 구만면 영회로 1774

전화번호: 055-672-3453

 

동네 한 바퀴 고성 자란만 취나물 판매 택배 주문 재배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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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이 문을 열고 지금까지 동네 사랑방으로 지내온지 벌써 30년. 14살 어린 나이에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나 경남 전역을 오며가며 ‘싹쓸이’해 온 주인 정정자 씨는 35년 전 고성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쌍화차를-마시는-모습
구만면 마지막 다방에서 단골 어르신들이 쌍화차를 마시고 있다(출처: 동네 한 바퀴)

 

바로 그 어떤 동네보다 소박하고 편안했던 이웃들 덕분. 그중 올해로 99세가 된 어르신에겐 아버지하고 부를 정도란다. 이외에도 뒷집, 앞집, 옆집 너나 할 것 없이 정자 씨의 가족이 되어준 구만면 사람들이 있다.

 

고성-구만면-마지막다방-낙원다방
고성 구만면 마지막 다방 낙원다방(출처: 동네 한 바퀴)

 

그렇게 고향보다 더 고향 같은 고성에서 동네 주민들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그녀의 다방에는 이른 아침부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찾아오는 단골들로 오늘도 활기가 넘친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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