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6화 굳건하다 근교 섬동네 인천광역시 강화군
수천 년 외세의 침략에 맞선 국방의 요충지, 유구한 역사의 섬 강화군은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귀농 귀촌으로 인생 2막을 여는 이들의 새 무대로 주목받는 고장이다. 관광, 힐링 도시, 소중한 시간들이 켜켜이 쌓인 인천광역시 강화군으로 동네 한 바퀴 246번째 발걸음을 떼어본다.
행복을 덧칠해가다, 화가의 프랑스 가정식
갯골이 깊은 갯벌 길을 지나 외진 마을에 낯선 프랑스 가정식 간판이 보인다. 들어가 보니 이곳이 식당인지, 갤러리인지? 사방 가득한 그림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는 식당 주인이다.
강화군 화가 프랑스 가정식 백반집 식당
프랑스백반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98
전화번호: 010-8846-6604
매주 월, 화 휴무
동네 한 바퀴 강화 순무김치 호박김치 순솜땀 순무라페 샌드위치 햄버거
한쪽에 자신의 작업실을 두고 일명 ‘밥집 화가’가 된 그녀는 화가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년간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를 했던 명실공히 정통 화가. 4년 전 한국으로 돌아와 그리운 프랑스 가정식을 해 먹다가 주변의 추천으로 그 음식을 팔게 됐단다.
하지만 뜻대로 흘러가지 않은 인생, 갑작스레 찾아온 지병으로 이 모든 일을 멈춰야 할 순간이 찾아왔다는데. 그때 그녀의 곁을 지킨 건 다름 아닌 큰언니. 성년 직전 한집에 살다가 동생은 프랑스로, 언니는 미국으로 떠났던 자매는 불현듯 눈앞에 닥친 위기 앞에 하나가 됐다.
수십 년, 떨어져 살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여전히 돈독하고 더 끈끈하게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간다는 자매. 행복을 덧칠하며 더 두터운 사랑의 빛깔을 만들어내는 자매의 프랑스 가정식을 함께 해본다.
(출처: 동네 한 바퀴)
토요일은 밥이 좋아 토밥즈 담양 프랑스 가정식 라타뚜이 미트볼 몽따뉴 꼬꼬뱅
동네 한 바퀴 망리단길 프랑스요리점 프랑스인 남편 한국인 아내 신혼식당 쥬뗌므 부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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