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에 위치한 끄라비. 아름다운 섬과 해안으로 유명한 휴양지이기도 한 이 지역은 인근 바다에서 잡아 올린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대규모 양식장에서 정성을 쏟아 키워낸 새우와 전통 방식으로 말린 생선은 태국인들의 일상적인 먹거리뿐만 아니라 세계로 수출까지 하는 중요 산업이라는데. 양식부터 출하까지 태국 새우 양식장과 전통 방식으로 생선을 말리는 작업 현장을 만나본다.
100여 년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말린 생선
끄라비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꼬끌랑 섬. 이곳에는 다양한 생선을 햇볕에 말려 건생선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덕장이 있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태국 기후의 특성상, 생선을 오래 보관하고 먹기 위해 말린 생선이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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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시설이 발달했지만 여전히 말린 생선은 태국인들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식재료다. 말린 생선을 만드는 작업장에서는 매일 인근 바다에서 잡아 온 다양한 종류의 생선을 종류별로 선별해 손질 후 말린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것이다.
건조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손질 작업부터 중요하다는데. 크기가 작은 생선은 통째로 소금물에 담가 염장을 하고, 크기가 큰 생선은 내장을 손질한 후 말려야 하는데. 이때 꼼꼼한 내장 손질을 위해서는 숙련된 작업자가 전담해서 하고 있다.
손질이 끝난 생선은 이틀 동안 소금에 절인 후 깨끗한 물로 세척해 야외 건조대에 널어서 말린다. 건조 과정 동안 햇빛이 과하거나 비가 오면 생선이 상하고 눅눅해져 상품으로 판매할 수 없어 항상 날씨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며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태국 새우 양식장과 말린 생선 작업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출처: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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