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캄보디아 목청 야생꿀

캄보디아 나무의 선물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삼림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캄보디아에서 귀한 야생 꿀, 목청을 채취하기 위해 20m 높이의 나무를 오르며 야생이 주는 선물을 얻기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캄보디아 목청 야생꿀(출처: 극한직업)

 

위험천만한 고공에서의 목청 채취

캄보디아에서 1년 중 딱 3개월만 얻을 수 있는 목청은, 야생의 향과 맛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더욱 귀하게 여겨진다는데. 이 목청을 찾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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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채취를 위해서는 마을에서 경운기를 타고 1시간 30분을 간 다음, 다시 3km를 걸어 들어가야만 한다. 힘들게 이동한 후에도 계속 걸어 다니며 나무를 보고, 목청이 있는지 확인한다.

 

 

목청을 발견하는 즉시 나무에 오르는 작업자. 몸을 보호해 줄 두꺼운 겉옷과 모자를 착용하기는 하지만, 거의 20m 높이를 맨발로 오른다.

 

목청 채취작업(출처: 극한직업)

 

작업하며 벌에 쏘이거나 나무에 긁히는 건 다반사. 꿀이 없어 허탕을 칠 때도 많다. 하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황금빛 목청을 따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그들을 만나보자.

(출처: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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