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얼었던 땅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이맘때. 깊은 산속,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오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찾는 건 바로 ‘참마’. 흔히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뛰어난 귀한 뿌리식물입니다.
참마는 예로부터 약초로 사용되었으며, 한약에서는 ‘산약(山藥)’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귀하고 건강에 유익한 식재료로 손꼽히지만 자연산 참마를 직접 채취하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참마 약초꾼
약초꾼 이형설
약초마을
주소: 강원도 정선군 남면 자민원길 344
전화번호: 010-7123-2294
극한직업 석이버섯 자연산 보물 석이버섯 주문 보양식
해발고도 1,000m, 절벽 위에서 찾은 보물 석이버섯아직도 산 정상에는 눈이 채 녹지 않은 4월.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해발 1,000m 고지대,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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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 채취꾼들은 이른 아침, 등산로조차 없는 산을 오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길 없는 산길, 울창한 나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야 하니 가시덤불에 찔리는 건 예사고, 미끄러운 경사로 구르는 일도 흔하다고 합니다.
참마는 지상에 잘 드러나지 않는 식물입니다. 줄기도 짧고, 잎도 수풀 사이에 가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주의 깊게 찾아도 그냥 스쳐 지나가버리기 십상입니다.
땅속 깊이 단단히 박혀 있는 참마는 마치 대지를 움켜쥔 듯 굳건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손이나 간단한 도구로는 꺼내기 어렵고,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조심스럽게 캐내야 하는 만큼 숙련된 기술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참마는 뿌리를 자르면 특유의 점액질이 흘러나오는데, 이 성분은 위 건강을 도울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극한직업에서 산에서 나는 장어 참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극한직업)
한국인의 밥상 안동 참마 농부 농장 생 참마 육회 소불고기 영여자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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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은 절기상으로 대설이다. 대설을 지내고 나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에 섰다고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황량해 보이는 겨울 녘 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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