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딱 2시간만 영업 15첩 가정식 백반
양평 시골 마을에 숨어있는 작은 식당은, 물밀듯 밀려드는 손님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하지만 손님들이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 2시간뿐으로 나이가 지긋한 할머니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는 곳이다.
양평 하루 6000원 15첩 가정식백반
순흥식당
주소: 경기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39번길14
전화번호: 031-773-9036
한국기행 양평 오경숙할머니 가정식 나물백반집 시골밥집 64년 14가지 나물반찬 6천원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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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하루 손님 수에 제한을 뒀다는데. 사장님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그날 만들 음식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하기 위해서라고. 이렇게 온 정성을 담아 손수 만드는 15가지 반찬의 백반 가격은 단돈 6,000원에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이 끝나고 나서도 쉬지 않고 오일장으로 가서 필요한 식자재들을 구매하는 사장님. 직접 눈으로 보고 사야만 좋은 품질의 재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반드시 하고 있다는데. 정겨운 밥상을 대접해 주기 위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정성을 들이는 따뜻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출처: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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