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특유의 서늘한 감촉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최고의 원단 삼베를 짜는 현장부터 여름에 가장 맛이 오른다는 여름 제철 생선 농어를 잡기 위한 바다 위 사투까지 뜨거운 태양 아래 여름의 열기와 치열하게 맞서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농어와의 눈치싸움 한 판, 여름 농어잡이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으로 으뜸인 생선!이 바로 농어이다. ‘제철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 농어는 대표적인 여름 생선이다. 농어는 여름에 산란을 준비하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살도 통통하다. 점 농어가 많이 잡힌다는 인천 강화군이다.
인천 강화 농어잡이 양식장
석모1호 덕화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어류정길 212번길 102
전화번호: 010-3735-5916
여름철 귀한 농어를 잡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장마로 인해 한동안 조업을 쉰 작업자들은 오랜만에 갠 날씨에 서둘러 농어잡이에 나갈 채비를 한다. 농어를 최대한 생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그물을 이용한 조업 방식이 아닌 낚시로 한 마리씩 잡아 올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농어의 미끼로는 생새우가 사용되는데 농어는 살아있는 먹이에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농어 잡을 준비는 마쳤는데 도통 농어가 보이지 않는 고요한 바다. 장마철을 겪으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낮아져서인지 생각한 만큼 농어가 보이질 않아 작업자들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작스러운 비까지 쏟아지는데. 예보와 다른 기상 상황에 걱정이 깊어져만 가는 작업자들. 낚시 포인트를 바꿔보기로 하고 다시 농어를 기다리는 작업자. 오랜 시간 기다려 드디어 입질을 느낀 작업자가 열심히 낚싯줄을 감지만 농어의 주특기인 바늘 털기로 미끼만 먹고 도망가 버렸다.
그 사이 비가 멈추고 날이 갠 바다. 또다시 농어가 살고 있는 포인트를 찾으러 움직이는 작업자들. 과연 궂은 날씨에 맞서 농어잡이를 성공할 수 있을까? 여름철 으뜸 보양식 농어를 찾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출처: 극한직업)
극한직업 인천 천연 곱돌그릇 불판 비빔그릇 밥솥 가족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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