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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향민국 고흥 쑥섬 정원 바다 위 비밀정원 별정원 민간정원

by cheongchun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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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도항에서 배로 단 3분 거리, 아담하고 예쁜 섬 하나가 있습니다. 이름부터 정겨운 ‘쑥섬’. 예전에는 쑥이 지천으로 자라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지금의 쑥섬은 오히려 쑥보다 더 화려한 꽃들이 가득한 섬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쑥섬-정원
쑥섬 정원(출처: 고향민국)

 

☛ 쑥섬

 

 

 

고흥 쑥섬쑥섬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전화번호: 061-833-9211

 

 

 

고향민국 나로도 삼치 삼치회 숯불 삼치구이 고추장조림 대삼치 삼치거리 식당

 

고향민국 나로도 삼치 삼치회 숯불 삼치구이 고추장조림 대삼치 삼치거리 식당

전라남도 고흥의 남쪽 끝자락, 바다와 맞닿은 아름다운 섬 나로도는 조선시대엔 ‘나라의 말을 기르던 섬’이라 하여 나라의 섬, 나라도로 불렸던 특별한 곳으로, 지금의 나로도를 더욱 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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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만 해도 약 400명이 살았던 작은 마을,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사람들의 발길은 점차 줄어들고, 섬에는 어르신들만 남게 되었죠. 그렇게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던 섬은 몇 해 전부터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계기는 바로, 400년 넘게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을 숲이 개방되면서부터입니다.

 

팔영산
팔영산(출처: 고향민국)

 

그리고 또 하나, 쑥섬을 전국적으로 알린 건 바로 쑥섬 정상에 자리한 비밀의 정원입니다. 전남 제1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된 이곳은 계절마다 피어나는 300여 종의 꽃들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입니다.

 

커피농원
고흥커피농원(출처: 고향민국)

 

이 정원을 만든 이는 다름 아닌 고흥 출신 김상훈·고채훈 부부입니다. 황폐했던 칡밭 위에 20년 넘게 꽃을 심고 손수 가꿔 지금의 쑥섬 정원으로 탄생시킨 이들 부부의 이야기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삼치
삼치(출처: 고향민국)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람의 손길로 빚어진 해상정원과 자연이 품은 신비로운 숲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이처럼 누군가의 손길로 다시 살아나는 쑥섬의 이야기는, 최근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흥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출처: 고향민국)

 

고향민국 고흥 녹동바다정원 소록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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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 그리고 소록도 전망대에서 만나는 고흥의 바다고흥의 남쪽 끝자락, 조용하지만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녹동항은 삶의 현장이자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풍경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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