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 그리고 소록도 전망대에서 만나는 고흥의 바다
고흥의 남쪽 끝자락, 조용하지만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녹동항은 삶의 현장이자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새벽부터 바다를 향해 나서는 어민들, 그중에서도 20년 경력의 김종윤 선장은 오늘도 부지런히 배를 몰고 바닷길을 엽니다. 이미 바다에 던져 둔 통발에서는 길게 뻗은 다리를 가진 싱싱한 세발낙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녹동항 바다정원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3953
문의전화: 061-830-5696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고흥 장어탕 통장어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예술적이다 고흥 오페라 바다 밥상편으로 성악가 출신 박현준 오페라 감독과 함께 장어탕, 동지죽 해물칼국수, 그리고 녹동항 바닷가 일대에 위치한 자연산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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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공원
주소: 전남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149-17
연중무휴
전화번호: 0507-1494-0820
이렇듯 녹동항은 바다를 삶으로 삼은 이들이 뿌리내린 곳입니다. 그들의 하루는 고요하지만 단단하게 흘러가고, 방문객들은 그 속에서 따뜻한 사람 냄새와 바다의 깊이를 함께 느끼게 됩니다.
그런 녹동항 바로 옆, 무지개 모양의 다리로 연결된 곳에 작은 쉼터 같은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녹동 바다정원입니다.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이곳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다도해를 오가는 섬 사람들과 여행객들이 머무는 공간입니다.
고흥이 품은 따뜻한 역사와 마음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소록도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기념하는 공원과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소록도에 헌신한 두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되새기며,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잠시 마음을 내려놓게 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녹동항의 전경과 다도해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맑은 날이면 수평선 너머까지 이어지는 바다, 그리고 오가는 배들이 만들어내는 정겨운 풍경은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동입니다.
고흥의 녹동은 바다가 전하는 이야기로 가득한 곳입니다.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하루와, 그들을 감싸 안는 자연의 풍경, 그리고 따뜻한 기억이 담긴 장소들. 오늘, 고흥의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녹동 바다정원과 전망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바다가 전해주는 평온함과 깊은 울림이 당신의 하루를 채워줄 것입니다.
(출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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