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TV1652 한국인의 밥상 가평 잣 잣죽 잣두부 잣칼국수 가평 잣밥상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약 45㎞ 떨어진 경기도 가평은 전국에서 가장 큰 잣나무 군락지가 있는 곳이자 잣나무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리나라 최대 잣 생산지이다. 물 좋고 산 좋은 청정 지역에서 나는 가평 잣은 견과류의 일종으로 다른 종류와는 다르게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긋한 향이 가득하고 영양이 풍부하다. 잣 잣은 대표적인 자양강장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많고 비타민이 풍부해 신선의 음식으로 불린다. 올레산, 리놀레산 등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열량이 높은 것에 비해 콜레스테롤이 없다. 가평 행현리 사람들에게 가을이 되면 하늘을 우러러보며 나무에 올라야 하는 계절이다. 바로 하늘이 내린 열매, 가평 잣을 수확하기 위해서다. 잣을 수확하는 작업은 7~8m가 되는 긴 장대 하나와 신발에 채우는 승족기 외.. 2022. 9. 29. 한국인의 밥상 곡성 토란 알토란 토란 손질법 토란탕 주산지 밥상 한국인의 밥상 제철에 만났습니다 주산지의 맛이 방송된다. 그 지역에 가면 있는 음식에서는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있는 대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알토란 같다’라는 말의 주인공인 토란이 소개된다. 토란은 알줄기로 번식해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타원형으로 겉은 섬유로 덮이고 옆에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 토란의 전국 생산량 70%는 곡성 죽곡면에서 생산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곡성 토란 맛을 본 셈이다. 토란은 감자나 고구마에 비해서 조금은 하지만 벼농사보다도 그 역사가 오래된 구황작물인 뿌리채소이다. 토란은 가을이 되면 제철이다 추석 무렵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토란의 주 영양성분이 전분이어서 미끄러운 성분이 많고 국으로 끓이면 하얗고 뽀얀 물이 나온다. 토란은 쌀뜨물이나 .. 2022. 9. 29. 한국인의 밥상 대청도 홍어 밥상 생홍어회 주산지 밥상 새벽 두 시 반의 캄캄한 어둠 속 인천항에서 사람들이 대물을 기다립니다. 수백 개 상자에 담겨 들어오는 생선은 갓 잡아 올린 ‘홍어’입니다. 인천은 일년내내 홍어가 올라오는 숨겨진 홍어의 주산지입니다. 홍어는 인천 위판장을 거쳐 대개 전라도로 보내집니다. 오래 전부터 인천의 홍어 생산량은 전국 홍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홍어의 본고장은 바로 백령도 옆, 북한과도 지척에 있는 섬, 대청도입니다. 오래전부터 고립된 섬이었던 대청도 주민들을 먹여 살려준 것이 바로 귀한 홍어였다. 대청도 사람들은 80년대에는 홍어잡이 배가 80여 척에 이를 정도여서 쌀도 식수도 없던 시절, 홍어랑 물물교환을 통해 쌀을 얻고, 땔나무를 구했다. 홍어는 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대청도 사람들에게는 없어.. 2022. 9. 29. 생생정보 속초 황태구이 정식 황태집 황태해장국 더덕구이 30첩 한정식 생생정보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에서는 속초 맛집 30첩 한상 황태구이와 더덕구이 정식이 맛있는 황태집이 소개됩니다. 속초 현지인 맛집 황태구이 전문점 답게 기와집 느낌의 가게 외관을 가지고 있다. 미시령을 넘어 대명콘도, 일성콘도를 지나 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역시 편리하다. 황태구이 정식을 주문하면 30여가지 반찬이 푸짐하고 정갈하게 한정식처럼 제공된다. 주인장이 직접 식재료를 관리하고 매일 새벽같이 만든 반찬이 가득한 한정식 한상이 차려 나온다. 황태정식에는 황태구이와 황태 해장국이 같이 제공된다. 황태를 푹 고아 끓인 황태 해장국은 아이들 입맛에도 딱이다. 왕가수라청의 황태구이는 고추장 대신 국내산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텁텁하지 않다. 지글지글 철판위에 나오는 황태구이 만으로도 푸짐하고 먹.. 2022. 9. 28. 이전 1 ··· 409 410 411 412 4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