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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순천 엉겅퀴 갈칫국 미역귀탕 낙지 팥죽 거문도 바다의 밥상 박경희

by cheongchun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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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690편은 모락모락 집밥 기행이 소개됩니다. 집밥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 기억이 흐릿해져도 평생 절대 잊히지 않는 그 맛입니다. 집과 가족을 떠나 타향에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그리움의 표상인 집밥은 집마다 고유의 맛을 가지기에 그 의미가 큽니다.

 

 

 

4부. 그리운 섬 밥상, 섬 고향에서 추억으로

전라남도 순천 작은 어촌마을에서 박경희 씨는 늘 섬 고향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희 씨는 어시장에서 돌아와 해산물을 손질해 직접 만든 어간장과 액젓을 넣어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가득 담긴 음식으로 한 상을 차립니다. 경희 씨는 항상 거문도라는 고향에 음식이 있고 거기에 가족이 있고 그 공간을 같이 공유하며 살았고 그런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엉겅퀴-갈칫국
엉겅퀴 갈칫국(출처: 한국기행)

 

엉겅퀴 갈칫국, 미역귀탕, 낙지 팥죽과 같은 음식은 누군가에겐 생소하지만 경희 씨에겐 익숙하리만치 많이 먹었고 많이 해 온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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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어촌마을 박경희 씨(출처: 한국기행)

 

섬에서의 추억이 없는 남편과 고향의 추억을 공유하는 큰오빠에게 해산물 밥상을 차려주며 그 시절 기억을 되새깁니다. 경희 씨의 ‘바다의 밥상’에 올려진 음식들은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섬 지역에서 있었던 혹은 없던 추억도 떠올리게 하는 선명하고도 그리운 바다 냄새를 풍깁니다.

(출처: 한국기행)

 

한국기행 예천 피아골 도토리묵 갱죽 장칼국수 심성임 정승호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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