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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감태와 함께 살아온 장좌마을 어머니들

이번주 동네 한 바퀴 207화 그 섬에 가고 싶다는 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남 첫 여정이 시작됩니다. 청정 바다의 수도 완도는 총 26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도해의 비경을 품고 있는 도시로 사시사철 싱싱함이 넘쳐나는 해조류의 본향입니다.

 

장좌마을 어머니들이 갯벌에서 감태를 채취하고 있다(출처: 동네 한 바퀴)

 

전남 완도읍 장좌리 장좌마을에는 한평생 감태와 함께 살아온 어머니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감태 서식지로 유명해 장좌마을 어머니들은 감태채취에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장좌마을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동네 한 바퀴 완도 전복 한 상 모녀 백반집 식당 자연산 생선구이, 전복구이, 전복죽, 해초된장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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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따라 걷던 이만기는 장좌마을 어머니들이 한곳에 모여 갯벌에서 채취해온 감태를 씻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감태는 서남 해안 청정 지역에서만 자라는 까다로운 해초로 양식이 안된다고 합니다.

 

감태를 씻는 모습(출처: 동네 한 바퀴)

 

게다가 일 년에 1~2월 딱 두 달만 채취할 수 있어 정말 귀하하신 몸입니다. 마을 어머니들은 물이 빠지는 반나절 동안 허리 펼 새 없이 채취해야 할 정도로 고된 노동이지만 멀리 있는 자식들도 보내 주고, 주머니 사정도 나아지니 이만한 효자가 없습니다.

 

장좌마을 어머니들(출처: 동네 한 바퀴)

 

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장좌마을에서 감태 제철에만 맛볼 수 있다는 특별한 별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귀한 감태로 만들어낸 감태김치와 감태전을 맛보러 함께 가 봅니다.

(출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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